초면에 마음에 안든다고 카톡차단하는거 어떻게 생각해요?

830514No.154282018.12.07 13:35

어제 친구랑 술먹고 위로해주다 나온 이야기인데 ㅋㅋ

자기가 좋아하는 애 번호를 어떻게 구해서 카톡을 날렸는데 잠시뒤 1도 안없어지고 프사도 안나왔다고
바로 차단 당한것 같다던데 ㅋㅋㅋㅋ

그래서 궁금한게 여자분들은 얼굴 보기도 싫은 사람 아무런 거부감없이 상대를 차단할수 있는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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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6062018.12.07 13:39
직접 물어본 번호도 아니고 어떻게 구했다는거에서부터 일단 별로... 의사와 상관없이 자기번호가 전해졌다는건데 저같아도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고 굳이 알고싶지도 않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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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6892018.12.07 14:25
번호물어볼 용기도 없는데 무슨 용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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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6892018.12.07 14:24
번호 안알려줬는데 어떻게 알아내서 연락한게 소름;
직접 번호도 못물어보면서 톡은 할생각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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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60618.12.07 13:39
직접 물어본 번호도 아니고 어떻게 구했다는거에서부터 일단 별로... 의사와 상관없이 자기번호가 전해졌다는건데 저같아도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고 굳이 알고싶지도 않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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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3051418.12.07 14:04
용기는 높게 평가하나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은거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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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68918.12.07 14:25
번호물어볼 용기도 없는데 무슨 용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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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52818.12.07 13:42
세상에 다양한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굳이 남여로 갈라서 생각해야할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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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6918.12.07 14:04
너님도 쌩판 모르는 여자가. 그것도 겁나 인물도 별로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 번호도 안 가르쳐줬었는데 카톡하면 기분 좋진 않을거 아네요. 잘 모르겠음 역지사지 해보시죠 멍청한 소리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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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3051418.12.07 14:06
친구가 우울해 하길래 그저 의견 물어보고 위로해주려 한것 뿐이니 날세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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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41518.12.07 14:46
모르면물어볼수있는건데 그냥설명하면되는거슬...이리도..이토록,...(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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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30318.12.07 15:54
솔직히 이 정도도 이해 못하고 상대방이 잘못했다는 듯 물어본다는 자체가 욕 먹어도 싸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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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303[수정] 12-07 16:00 18.12.07 15:59
적절한 비유는 아니지만, 글 자체가

제목 : 장례식 일정 안 맞는데도 어떻게 맞춰서 멀리서 찾아갔더니 상주가 욕 하네요;

내용 : 어쩌면 그럴 수 있죠? 옷도 단정한 노랑정장 입고갔는데

이러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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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3051418.12.07 16:31
음... 절차가 맞지 않다 이건가요? 전 사실
남녀관계엔 절차같은건 없이 용기와 사랑만 있으면 오케이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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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30318.12.07 16:35
사람과 사람 대하는데 기본 예의나 매너가 있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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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30318.12.07 16:38
큰일날 사람이네 절차같은게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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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4848118.12.07 16:48
댓글들 읽어보니 이런것도 사람마다 다른것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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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303[수정] 12-07 16:55 18.12.07 16:54
당연히 사람마다 다르죠
근데 댓글 읽어보면 보편적으로 소름돋는다거나 여자분 이해한다는 사람이 더 많지 않나요?
그러면 평범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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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49718.12.07 19:15
절차가 없이 성관계가지면 성폭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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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621[수정] 12-08 18:29 18.12.08 18:28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어도 보편적인 예의가 아닌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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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942[수정] 12-07 21:13 18.12.07 21:11
상대(여자)가잘못했다는듯 글을쓰신걸로받아들이셨군요..전 여자가잘못했다는듯하다라는느낌은못받았어요 그냥글쓴이가 의아해서 질문한것으로보였어요.사람마다 생각이다르고 뜻이다르니, 당연이 그 여자 입장 궁금해서 물을수 있는거자나요.. 글고 절차가있고없고 는 다 각자의해석인듯 한데요..글쓴이가 말하는 절차의 범위와 님 범위는 마니다른듯합니다...사람마다 자기가생각하는 절차나 정도.의 기준과 선은 다 다르죠..그걸 절차없다 라는 상대말을 물고늘어지는건 너무 끝도없는 무모한 논쟁이아닌가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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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24918.12.08 00:57
시나 문학도 아니고 글을 무슨 여러의미로 해석하나요; 그냥 글 자체에 여성이 무례했다는 늬앙스가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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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55218.12.07 14:12
저는 선자리에서 한번 겪어봤어요. 뭐 내가 워낙 구렸나보다 하고 말았죠.
애매하게 처신하는것보단 어장관리 안하고 깔끔한것 같아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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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689[수정] 12-07 14:29 18.12.07 14:24
번호 안알려줬는데 어떻게 알아내서 연락한게 소름;
직접 번호도 못물어보면서 톡은 할생각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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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415[수정] 12-07 14:47 18.12.07 14:47
막상직접물어보기엔 용기가 안나 애둘러번호알아 카톡날렸나보네요..근데 그것이여자분에게불쾌했나봄,,사람마다방식이다다르니깐 그들은인연이아니었던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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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219[수정] 12-07 15:45 18.12.07 15:43
일단 친구인지 본인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그 찌질남은 스토커고, 차단은 남여구분없이 할 만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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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3051418.12.07 16:29
ㅋㅋㅋㅋ 찌질남이라 그럼 커버쳐주는건 안하는게 나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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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843[수정] 12-07 16:27 18.12.07 16:27
저는 캐바캐 같음..

저도 위에 같은 상황 있었는데.. 음.. 맘에 드는 여자가 친구 생일날 우연찮게 있었는데.. 다 친구친구들이고 해서 그 자리에서 뻘쭘해서 번호 못물어보고 나중에 그자리에 있던 친구한테 소개시켜달라 연락했는데.. 그 여자애한테 뜬금없이 갠톡 오더니. 페북이나 이런걸로 충분히 페메나 이런거 해서 대화 걸수도 있는걸 무슨 굳이 소개시켜 달라고하냐 그 때 얼굴도 한번 봤는데 뭐 이런식? 으로 카톡옴. 나 페북도 안하고 인스타도 안한다 설명하고, 그러고나서 몇번 만나고 썸탐.

진짜 그런거 별 신경 안쓰는 사람이 있고, 신경 쓰는 사람이 있고, 그리고 남자친구가 있는 경우라면 또 안읽고 씹을 수도 있고,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서 이렇다 저렇다 단정짓긴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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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303[수정] 12-07 16:36 18.12.07 16:32
페메로 메세지 하는거랑 전화번호 알아내는거랑은 느낌이 달라서 그런듯.. 페메나 sns는 내 친구들과 기타 사람들에게 공개된 느낌인 반면 핸드폰은 정말 내 개인정보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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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27318.12.07 17:48
일면식이 있었느냐 없었느냐도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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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84318.12.07 18:03
설마 저 위에 친구분이 한번도 실제로 본적없어 페북이나 인스타에서 건너건너 본 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치고 번호 알아내서 톡한거겠어요.. 그럼 최악인데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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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00618.12.07 21:14
페북이 아니어도 실제로 저 사람은 봤어도 그 여자분은 못봤을수있죠. 마주봐야 본건 아니잖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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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81918.12.07 17:22
뭐 고등학교 같은반 아이 정도 사이면 뭐야....정도로 끝날텐데 다른 부서 직장 동료나 교양같이 듣는 다른과 학생 정도 사이면 저는 좀 무서울거 같아요 예의도 아닐뿐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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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16818.12.07 18:18
얼굴도 보기 싫다기 보단..
놀라서 차단한거 아닐까요..?
당사자에게 직접 물어보고 추가하신 것도 아닌 거라면 전 좀 무서운데..

하물며 누가 네 연락처 물어보는데 알려줘도 될까? 라는 말도 못들었는데 대뜸 모르는 사람에게 연락오면 진짜 소름끼치네요. 때 아닌 납량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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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62118.12.08 18:26
내가 가르쳐준적도 없는 사람이 내 번호로 연락온다면 소름이 끼치죠. 용기도 아니고 예의도 아니예요. 저라면 차단은 당연하고 번호 가르쳐준 사람한테도 화가 날듯.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 문제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예의가 아닌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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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718.12.10 01:52
누구냐고 따지고 번호 어떻게 알았냐하거나 며칠 톡 주고 받고 간 보다가 차단당하는 것보다 여자가 아니다 싶은 것에 뚝심있고 깔끔하게 잘 처신한 것 같은데. 어장관리도 안하고. 맘이 가는 것도 아닌데 희망고문 주는 지저분한 사람들이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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