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가 이럴 줄이야

152669No.155232018.12.13 06:52

어제 낮에 자버려서 밤을 새다가 새벽에 볶음밥을 했는데 양이 많아서 반으로 나눴어요 엄마가 좀 전에 일어나셨길래 드시랬더니 오빠꺼는 없냐고 하셔서 없다니까 일하고 오는데(야간근무) 오빠를 줘야지 하셔서 엄마도 일가니까 엄마가 먹어 했는데 무시하고 오빠 먹기엔 양이 작겠는데.. 이러셔서 아니 엄마 먹으라고 오빠 나이가 몇인데 밥도 못 해먹겠냐 했더니 너네 오빠가 여자냐고 하시네요

아 남자는 밥을 못 해먹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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