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독립한지 3달째

578804No.161422019.01.11 09:07

20대 초중반부터 후반까지 자취했었을때

너무 힘들었던 기억때문에 결혼전까지 부모님 밑에 붙어서 연명하려했는데...

부모님이 은퇴하시고 시골로 내려가시는 바람에 강제독립 당했습니다...

자취에 로망있으신분들.. 그거다 허구입니다.. 부모님이 짱이십니다 . 항상 고마움을 느끼셔야 합니다 ㅠㅠ

혹시 자취가 꿈이신분들 질문 받을게요

당신들의 환상을 부셔버리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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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4842019.01.11 09:38
혼자 살때 내 맘대로 먹고 싶은것 먹고 뒹굴고 주말에 게임 밤새하고 덕질도 마음껏 하고 특히 데이트 비용이 많이 절약되었죠. 집에서 티비보고 영화보고 같이 음식해먹고.
지금은 부모님 께서 강제로 내 돈을 절약해 주신다는 명목하에 잡혀살고 있습니다. 여자친구 주에 한번 만납니다. 늦게 들어오면 눈치보여서요. 혹시 간만에 애정이라도 나누고 새벽에 들어오면 진짜 고양이 걸음으로 들어갑니다.
집안일이 귀찮지 않다. 자신을 좀 챙기고 산다. 자취해도 문제 없음. 오히려 나는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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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5788042019.01.11 09:52
헐 저랑결혼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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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48419.01.11 09:38
혼자 살때 내 맘대로 먹고 싶은것 먹고 뒹굴고 주말에 게임 밤새하고 덕질도 마음껏 하고 특히 데이트 비용이 많이 절약되었죠. 집에서 티비보고 영화보고 같이 음식해먹고.
지금은 부모님 께서 강제로 내 돈을 절약해 주신다는 명목하에 잡혀살고 있습니다. 여자친구 주에 한번 만납니다. 늦게 들어오면 눈치보여서요. 혹시 간만에 애정이라도 나누고 새벽에 들어오면 진짜 고양이 걸음으로 들어갑니다.
집안일이 귀찮지 않다. 자신을 좀 챙기고 산다. 자취해도 문제 없음. 오히려 나는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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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7880419.01.11 09:52
헉 그러시군요 ㅠ
저는 타지에사 자취해서 그런가 너무외로워서 우울증도 오고했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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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81019.01.11 15:40
저런 친구가 필요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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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42519.01.11 09:45
청소, 빨래, 요리가 재밌는 나는
오히려 자취가 꿀이었음
나도 다시 자취하고 싶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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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7880419.01.11 09:52
헐 저랑결혼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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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54719.01.11 11:31
한달 모텔비만 4-50입니다
정말정말 자취하고싶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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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97819.01.14 11:39
난진짜 집에서 살림하고싶다 집돌이+살림꾼이라
요리도 해보니 좀 재밌던데 누가 안데려가나 ㅋㅋㅋㅋㅋ 참고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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