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 애증의 시간

760148No.162042019.01.14 23:37

7년을다닌 회사를관둔지 10개월이되가고있어요 근데아직까지도....종종 회사꿈을꿉니다
그곳을떠난것을후회하진않아요
오히려 그만두면서 제 삶을돌아보고 깨달은게많았어요 퇴사가 인생에큰 터닝포인트가되었죠

사실 회사가 제삶에무척중요했고 일중독도있고
의미부여를마니하긴했어요...

아직도 놓아주지못한것들이있나봐요..
애도의 시간이좀더필요한가봐요

종종 연락오는회사사람들....
전 먼저 잘안해요..그냥...그연결고리로가고싶지않더라고요 회사쪽 지하철역도 가기싫고요..왜가기시른지는몰겠어요.....

그래도 종종 내가생각난다며
놀러오라는회사사람들보니 눈에밟힙니다.
이래서아직도 회사꿈을 꾸는듯해요.
애증의 감정인가봐요..그래서아직도잠을못이루고있어요 잘 시간이지났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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