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말씀을 드리면.
인생을 더욱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에요.
혹시 혼자 지내는거 좋아하세요?
뭔가에 얽매이는것 싫어하세요?
남의 눈치를 보거나 신경을 써야 하는게 싫으세요?
이런 사람은 혼자 있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아니거든요. 하나보단 둘이 좋고 둘보단 셋이 더 좋고. 여행을 가도 영화를 봐도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혼자보다 여럿이 더 좋아요.
그리고 나의 관심과 노력을 알아주고 기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것도 좋고요. 나를 생각하거 기쁘게 해주려는 사람이 있다는것도 기분이 좋고요.
사람 모이면 다투는건 어쩔수 없어요. 당연한거라 생각해요. 좋은 기억이던 나쁜 기억이던 그런 사건들도 이겨내면 나중엔 다 추억이 되잖아요. 학생때 숨어서 담배피다 경찰에게 걸려서 알밤맞은 기억도 이제는 다 추억이죠.
오래된 친구가 왜 소중한지 아세요? 서로 공유하는 추억이 많아서라 생각해요. 앞으로 저는 죽는날까지 새로운 추억을 공유할 동반자를 찾았어요.

누구와하느냐에따라 마니다른거같아요 저도 무수히연애했는데여 원래엄청독립적이었는데 지굼남편만나면서그런게마니줄었어요 상대로인해바뀐게마나요 예전성격을 남편이못믿을정도요ㅎㅎ 날바뀌게만드는 인연이있을수있어요..... 사람 일은모르는거니까요. 누구와 더불어살아간다는것...결혼으로배우고있어요.

여자면 결혼하라고 권유하지 않아요
살아보니 이혼하고 싶어도 애들문제, 복직문제
온전히 나는 없는 껍데기같네요..
그렇다고 남자는 아무렇지 않을거다 이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우,
여자만큼 큰 변화는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