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고 해주세요 개드리퍼분들!!

665604No.163592019.01.24 03:08

헤어지자 수시로 말하던 전남친
매번 잡았지만 너무 자주 그러기에
3주 전 알겠다고 칼같이 말했었습니다
생각나고 보고싶고 만나고싶지만
연락하지 않았고 잊어가는 상태였는데요
저번주에 연락이 와서 보고싶다 하더군요
만났고.. 연락을 다시했고.. 만남을 받아주고
연락이 오가고 하니 마음이 흔들리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만나자하니 그건 싫답니다 혼자가 좋데요
아직 혼란스러운가 싶어 지켜보면서
일주일에 네 번을 만났고 연락을 매일 했는데요
생각해보니 술에 취해야 애교섞인 말투로 답장하고
술 안먹은 날은 응 알았어 그래 말투 딱딱하고
연락도 매일하고 칼답장하고 만나기도 하지만
사귀지는 않는다고 하는 건..
이건 백퍼 절 아직 못잊어서가 아니고
외로워서 그러는거라고 확신이 들었어요..
그래서 오늘 냉정하게 차단했습니다
저 잘한거 맞겠죠?
좋아요 0 0
이전18361837183818391840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