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사셨내요 대단합니다

26부터 모아서 지금 34살이고 1억 2천정도요..
회사다닐때 월급이 145만원 부터시작해서 210만원까지받다 지금은 프리랜서인데 150벌어요..
학자금 대출있어서 -1000으로 시작했네요.
제작년에 회사잘려서 위로금이랑 퇴직금 한2700큰돈 들어왔어요.. 프리랜서 하면서 모으는 속도가 느려지긴했지만 주변에서는 생활력 대단하다 그러대요.. 전 더 모으고 싶은데 ㅠㅠ이돈으로 자취방구하기도 욕심에 안차고 ㅠ 그래도 애인도계속 있고 꾸준히 해외여행가긴합니다. 안가면 얼굴에 투자해요 ㅋㅋㅋ

전 34살인데 800이요..ㅋㅋ 결혼하느라다썼어욬ㅋㅋ이제다시~~시작이다~~

36살입니다~
결혼하면서 9년전 대출6천끼고 아파트하나사고
작년엔 빌라하나 전세끼고삿고
8년전에는 노후준비로 월세쪼개받는 노후주택하나샀어요
홀벌이라그런지 애키우고 하니 통장엔 현잘 500정도도 없는거같아요ㅠ

다들 열심히 사는군요. ^^

펑펑쓴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악착같이 모은것도 아니고 적당히 즐기면서 1년에 해외여행 2번 갈 정도로 생활 하고 있어요 30대 초반 남자고 군대+4년제 대학 나오고 해서 28살 넘어 일 시작 했구요. 외국계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월급은 700정도 받고 있고 집은 3억대 한채 가지고 있지만 6천 정도 빼고는 부모님이 주신 돈이라서 제가 모은건 아니구요. 적금 이런거 다 모으면 5천 좀 넘을 정도? 그러면 제가 모은건 1억 1천 정도 이겠네요. 빚관련, 학자금 대출은 없었구요. 윗분들 보면 월급대비 정말 생활이라고 보기 힘들정도로 안써야 가능 한 분도 있고 어린 나이에 부모님 도움 안 받고 적어도 3억 이상은 할껀데 대출 조금끼고 아파트를 살 정도로 모을수 있었을까 그리고 1년 뒤에 또 주택을 살수 있는 돈을 가지고 있을수 있을까 생각도 되네요 음..여튼 방법이 있을수도 있으니..저는 부모님 도움 받고 저정도 모으고 했습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염장질 할려고 쓴건 아닌데.. 저는 저정도 벌어서 이정도 모았다고 말하면서 윗분들 어떻게 저렇게 모았지 의문도 있도 해서 글적은 거긴한데요. 염장지를려면 그냥 물려받은것도 적었겠죠

염장질 이라뇨. 그냥 그렇다는거겠죠. 저는 흙수저라 받은건없고 5년전에 4000으로 창업해서 여태 모은게 7억정도 되네요. 집도받고 좋겠다. 나는 백만원도 못받고 매년 천만원씩 보내드리는데.

960816님 그렇다고 글 지울 필요는 없는데;;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만 두고 지우시다니...앞 문장 빼고는 별 그런건 없었는데요
저도 창업 한번 해보고 싶은데 월급쟁이가 안정적이긴해서 도전하기가 망설여 지긴 하네요 창업 도전 하신분들 대단 하십니다 저도 언젠가는 한번 해보고 싶어요

창업 어떤거 하셨나요. 대단하시네요 ㅠ

저도 예전에 외국 회사에서 일했어요. 정장입고 여의도로 출퇴근했죠. 그런데 업무량 장난 아니었죠. 그게 싫어 전공학력 다 포기하고 기술배웠어요. 기술만 배운게 아니고 회사 전반적인 운영도 배웠어요. 개처럼 일하고 돈도 조금받으며 일했어요. 내가 아쉬우니 뭘 요구해도 어쩔수 없이 따라야 했어요. 거기다 내가 배워야하니 다른 업무도 내가 하겠다고 덤벼들었죠. 그러다 거래처 사장눈에 들었죠. 참운이 좋았다 생각해요. 시골에 자리만 어떻게 대충 잡고 사장님이 물건을 대줬죠. 처음엔 모두가 그렇듯 안되죠. 저도 처음에 급여도 못줬어요.
우리는 무조건 품질로 가야한다. 품질이 좋으려면 직원이 잘해야 한다. 우리는 직원이 갑이다. 돈이 벌리는대로 모두 직원에게 투자했어요. 급여 올리고 복지비 늘리고 자율근무에 상급자도 없애고 그리고 대박났죠. 거래처에서 자기먼저라고 선입금을 했으니까요. 직원들도 고맙게 잘해줬어요. 야근안해도 된다고 그래도 알아서 야근하고 공휴일도 심심하다고 일한다 그러고. 그러니까 자연히 나도 돈이 모이더라고요. 월 얼마나 버는지 잘 몰라요. 부동산도 없어요. 그냥 통장에 현금 모이는거 보면 아 내가 벌고 있구나.
나는 운이 좋았어요. 내 업종이 돈이 막 벌리는건 아니에요. 월 이삼백버는 영세업체도 많고 수억 투자하고 망하는곳도 여럿 봤어요.
회사 그만두고 부모님께서 말도안걸었어요. 우리아들 외국회사 들어갔다고 자랑했는데 얼마 하지도 않고 나와서 돈도 못벌으면서 기술 배운다고 궁상을 떨고 있으니. 지금은 나 그때 그만두기 잘했지? 그러면 그냥 웃으세요.
사업체는 만 4년 3개월 되었고 일 배우며 준비 기간은 3년 좀 넘게 걸렸어요. 지금와서 생각하면 정말 무모했구나. 정말 운이 좋지 않았다면 아무리 내가 잘했어도 불가능 했을거라 생각해요.
진짜 용기 그리고 용기 배짱 담력 가끔 무모함.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입니다.

24인데 2억 4천이요 부모님이 주신거 포함

작년 9월부터 매달 190씩 적금 넣고 있는 23살 사회 초년생입니다. 근데 막상 돈을 모으지만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