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세상의 대다수가 이성애자인데 인권쟁이들은 별 시답잖은 것에까지 의미부여해서 자기는 여기까지 신경쓴다는 식으로 선민의식 깨시민코스프레 지리죠. 그럴 것 같으면 네크로필리아는 왜 배려안하는데 애시(시체)있냐고도 물어줘야하고 인간에 흥미를 못느끼고 동식물과 사랑할 수도 있는데 애물있냐고도 물어줘야하고 생명이 아닌 물체와도 사랑할 수 있는데 당신은 헤파이토스냐고도 물어줘야하겠죠. 세상의, 전세계 대다수에게 통하는 말을 자신에게만 통하지않으면 자기들이 알아서 알아듣거나 아니면 아예 못들은척을 하거나해야지, 자신을 중심으로두고서 전세계 대다수의 언어를 바꾸려하는 그 오만함은 참..

소수라도 그말이 그렇게 어려운게 아니기에 배려하는게 좋은거같음 난

남자인데 본인을 여성이라고 생각하는 동생이 있어요.
처음엔 참 여성스럽게 하고 다닌다..라고 생각했는데 본인은 본인이 여성이었던거죠.
그리고 만나는 여자분이 있는데 그 여자분은 본인을 남자라고 생각하더라구요.

그 친구가 여자친구를 만날때 늘 애인을 만난다고 해서 사실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어 그 이후부터는 저도 그 친구에게는 그친구가 만나는 사람을 여자친구가 아닌 애인이라는 호칭으로 이야기를 했는데요..

친해지고 나서야 그 친구가 왜 그랬는지 알게 됐고, 사실 그 후론 더 호칭에 주의 합니다.

몰랐을때야 몰랐으니까 이지만..알고 난 이후에는 당연히 배려해야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계속 보고 지낼 사이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