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참 뭐라고해야되나...?
넷상이라서 그렇게 되는것보다는
자신있는 몇몇 사람이 연봉을 까는것입니다.

문론 연봉까는사람 중 거짓으로 까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로 그 연봉인 사람도 있죠.
그런데 연봉을 안까는 사람이 더 많아요.
몇몇 사람들이 자신있게 연봉 5000~6000 받는다고 글을써놨는데 내연봉은 3000이거든요.

그럼 조용히 '다른사람연봉은 이정도구나...' 하고 내 연봉은 숨겨요. 확실히 5000, 6000받는 연봉보다 작으니 초라해보이거든요.

이처럼 sns하다가 자존감이 낮아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작성자 분이 딱 이런것같구요.

온라인(sns)에
[나 돈없어서 라면만 매일 먹는다ㅜㅜ]
[스팸 개비싸 런천미트 사랑해요.]
[오늘도 간장에 밥비벼먹는다. 계란먹고싶다.]
이런글 거의 없죠

있다고 하면
[회는 역시 참치지!]
[소고기 존맛 개맛 행복]
[랍스타 처음먹어봤는데 ㄹㅇ 핵맛]
이런글이 더 많죠.

사람들은 내가 못나보이는걸 숨기려고해요.
내가 잘나보이는 부분은 드러내려고하구요.

랍스타 '처음' 먹어본것이고, 소고기 '어쩌다 한번' 먹은것인데, 자존감 낮아진사람들은 쟤들은 뭔데 랍스타를 먹고 소고기를 먹고 다니는걸까 나만불행해라고 말합니다.

그러니 작성자님, 온라인 속 잘나가는 한두명의 환상에 본인 자존감을 낮추지 마세요.
현실에는 작성자분을 부러워하는 눈이 더 많습니다.
화이팅요.

넷상 만수르.

뭔 개소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