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러는건 아닌데
진짜 간혹 가다 어쩌다가 뜬금없이
이상한 충동?이 생겨요
그러면서 머리속으로 상상해요 만약 그 충동을
행동으로 옮겼을때의 장면을
근데 행동으로 옮긴적은 딱 1번 있어요

예를들면
달리는 차 조수석에 밖에 보다가
지금 문 열면 밖으로 굴러 떨어져서 옆차선 차에 부딪혀서 죽을수도 있겠다.. 이런생각?

그럼서 그 장면이 머리에 그려지고
절대 제가 문 열리가 없고 문 여는 생각이 엄청
저도 끔찍하고 무서운데, 근데 계속
그래도 만약에 열면......? 아 끔찍해..
이런생각 안해야지!! 이렇게 되요 ..

진심 아닌데, 살짝 열어 보고 싶다
약간 정신 놓치면 열려나? 이런생각..들어요

행동으로 옮겼다는건 한번은
이를 꽉 물게됬는데 이에 무리가겠지
이가 아프겠지 깨지면 어떡하지 하면서
윗니 아랫니를 계속 꽈악 물었는데 이상하게
멈출수 없는 느낌..
그래서 억지로 그 생각을 떨쳐냈는데
그러고 나서 아 왜 이런 생각이 들지?
하면서 기분이 안좋았어요

왜이럴까요? 누구를 해하거나 자해를 한적은 없어요 근데 스트레스 엄청 받았을때 아, 이래서 사람들이 자해하나? 라는 생각이 문득 지나간적은 있어요

참고로 평소 성격이 미리걱정하고 겁먹고
최악의 경우를 미리 생각하는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