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인데.. 여자꼭지를 야하다고 느끼는건
감정인데 우짜죠? 실제로 애무하는 부위이기도하고
야한걸 야하지않다라고 마인드 컨트롤해도
야하다고 느끼는데..

성욕이 있는거 없는거랑 상관없어요 ㅋㅋㅋ

멋진 자전거를 보면 물욕이 날 수도 있지만
훔치는건 나쁜일이고 그러는 행동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야하고 충동적으로 하게됬다면 부끄러워하고 살아가는게 도덕적인 사람의 행동인데

왜 자전거를 훔친 후에, 멋진 자전거가 묶여있지도 않고 그냥 가져가면 되게 되어 있었는데 그게 사람의 물욕을 불러일으키니 당연하다며, 훔친 사람이 잘못이 하나도 없고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다는 거죠

굳이 남자만이 아니라 모두한테 적용되는 이야기죠..

그냥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성적이고 뭐든걸 떠나서 어떤 사람이 패션태러 옷을 입고 왔을때 순간적으로 헉 저게 뭐야 하는건 어쩔 수 없지만, 저게 뭐야 ㅋㅋㅋ 하면서 다시 보고 웃고 또 웃고 하면서 비웃는거나 옆 사람들보고 이거봐바 하면서 보여주고 같이 웃는 행동이 안 좋다는 거고,

나중에 그 행동을 가지고 저 사람이 옷을 저렇게 입었는데 내가 어떻게 안 웃어 하며 정당화하는건 파렴치하다는 그냥 도덕적인 이야기를 하는거예요.

그냥 그때 내가 잘못했고, 그 사람을 상처입혔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자는 거죠.

아주 훌륭한 생각을 적어주셨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자전거를 '훔친 행위'와 비교하면 안되죠.
성욕 / 물욕이 동급이고, 훔친 행위와 비교하려면 그것을 실행에 옮긴 성폭행이나 ㄱㄱ과 비교해야죠. 야하게 입은 사람을 만지거나 ㄱㄱ해도 된다는 주장에 동의하는 정상인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하지만 성적인 상상도 하지 말라는 건 오히려 그런 말하는 당사자가 타인의 사고마저도 검열하고 통제하려는 태도가 아닌가요?
전 여자인데 남의 젖꼭지 보기 불쾌하고 수치스럽습니다. 본인이 유두를 내놓고 다니는 건 본인 자유라고요? 그럼 입장 바꿔서 남자가 일상복으로 얇은 레깅스만 입고 다니는 건요? 성기를 직접노출만 안 했다 뿐이지 공공장소에서 내놓다시피 하고 다니는 것도 개인의 자유이니 사회적으로 용인되어야 한다고 보시나요? 법적 제재할 권리는 없겠지만... 매너 문제라고 봅니다.
극단적으로 말해, 왜 공공장소에서 성기를 노출하거나 성행위를 하는 행위는 금지되었다고 생각합니까?

서양여자들 노브라 많이하고 남자들도 신경 안 쓴다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잖아요? 저는 외국 오래 살고 나이도 있어서 늙은 남자사람친구들이랑 막 터놓고 지내는데 안 그래요. 대놓고 얘기를 안 해서 그렇지 예쁜 여자가 브라 안 하고 얇은 옷 밖으로 도드라지면 남자들끼리 뒤에서 막 야한농담해요. 물론 도드라지는 옷을 안 입고 가슴 작으면 눈치도 못채죠. 그리고 여자들도 좀 섹시어필 하고싶을때 보이게 입죠. 서양여자들이 더 차별 심합니다. 젊은 남자가 쳐다보면 좋아하고 늙은 남자가 쳐다보면 별로 안 좋아합니다. 이성에 대한 어필로도 이용하는거에요. 나 아직 안 죽었으 같은.. 스포츠브라를 입던 나시티 안에 캡 얇은거 있는거 입던 하면 충분히 편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굳이 도드라져놓고 쳐다보지 말라고 하면 불공평하죠. 남자꼭지랑 비교하면 안돼요. 솔직히 남자꼭지 보면서 빨고 애무하고 싶지는 않잖아요 ㅋㅋ 그냥 여자꼭지는 빨고싶게 야하니깐 덜 야하게 하자고 하는거에요. 저는 g컵인데 꼭지도 더럽게 커서 와이어브라 꼭 하고 다녀요 어깨가 끈에 짓눌려서 너무 살이 다 까져도 못벗어요. 이런 불편한 사람들도 세계평화를 위해 브라를 하고 다니니 편한 브라 하고 다니세요. 여자꼭지 및 유방은 존재만으로도 이미 야하고 마음을 뺏기고 만답니다. 남자로 치면 잘생긴 남자의 얼굴 정도 될꺼에요. 계속 시선이 가고 얼굴에 미소가 저절로 나오죠

저는 도덕적인 이야기를 하는거예요.
서양이고 동양이고 상관없이요.

또 제가 말하고 싶은거랑 주제가 다르시네요.
젖꼭지가 야하던 안 야하던이 문제가 아니라

남이 싫어하고 원하지 않는 행동을 하고서 그게 욕망이라 어쩔 수 없다는 합리화는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를 하려던 거예요.

노브라 찬반을 떠난 이야기예요.

뒷담 이야기가 나와서 뒷담을 예시로 들어보면 님은 어떻게 사람들이 뒷담을 안 하고 사냐 그냥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거다 라고 하시는거라면

저는 사람이 뒷담을 하지 말아야 한다 해야한다를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우선 뒷담은 나쁜 거라는 이아기를 하는거죠.

너무 자연스럽고 그냥 생각없이 하기 쉬워도 그게 나쁜 일이었다는거를 알고 넘어가자는거죠. 나쁜 일이 아니었다는 합리화를 하는게 이상하다는거죠.

전 여잔데 솔직히 타인의 노브라 차림이 불편하고 보기 싫어요. 근데 또 나도 모르게 자꾸 눈이 감.. 그렇다고 내 호불호(호오의 욕망) 때문에 그사람에게 입지말라고 하진 않죠. 그게 상대의 자유니까요. 마찬가지로 저도 불쾌감을 느낀다고 제재받지 않을 자유가 있다고 생각.
피드백이 있는게 사회란 곳인데 너무 강제적 자정능력을 강요하는듯한 느낌. 독재정권에서 댓글 감시해서 니 생각은 잘못됐다고 강제로 지우고 사상주입하는 느낌. 이상한 댓글들은 알아서 비추먹고 본인도 깨달음.
시대가 변함에 따라 자주 보다보면 차차 익숙해지고 받아들여지겠죠.

완벽하게 내 느낌을 논리적으로 잘설명해주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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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개인차로 노브라를 야하게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속옷을 입고 안입고는 개인의 자유이므로 이를 강요 할 순 없다.
한국의 사회적인식이 이에대해 아직 관대하진 못한건 사실이나 시간문제로써 충분히 해결 되리라 봅니다. 하지만 그렇다하여 여전히 야하게 본다는 기존의 개인적 시각이 크게 달라지리라 생각되진 못하네요.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일단 노브라 차림이라는건 하나의 현상? 상황?인거고
그 이후 타인의 평가는 본인의 손을 떠난 문제라고 생각함.
누군가 그런 얘기를 한다는게 본인이 인지할 수 있는 상황에 놓여있다면 그때 거기서부터 제재를 가하는거지
모든걸 컨트롤할 수 있고, 또 컨트롤해도 된다라는건 유토피아라고 생각함.
노브라 편하고 좋지만 분명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한 사회임.
극단적으로 노브라가 행복도 100이고 와이어브라착용이 1이라면, 난 적당히 타협해서 50, 60,70짜리 브라를 입고 다니는거가 최선이라고 봄. 내가 최상의 행복도를 찍어야한다는게 내 권리이고 타인의 의무인거는 아니잖아요.
뭐든 일장일단이 있는데, 나한텐 이게 행복도 100 인데 니들때문에 행복도가 깎이니까 하지마! 이러기엔 사회적인간이잖음. 윈윈하는게 좋다고 봄.
도덕률은 지켜졌을때 좋은거지 지켜져야한다!!!지켜지는게 세상의 진리~가 아니라고 생각.

선택의 문제라는 의미에서
나혼자 아이폰이고 다들 삼성폰인데
지나가면서 앱등이라고 쳐다본다고 기분나쁘다고
아이폰이 받아들여지는 사회인식이 필요하다고 주창하는 느낌.
내가 좋아서 샀으면 장땡이지.
남들이 뭐라하는게 싫으면 그걸 컨트롤하려는거보다
삼성폰으로 바꾸는게 쉽고 편한 길.
그걸 이겨낼만큼 좋으면 그냥 마이웨이로 아이폰쓰면 될 일.
자유의지로 한 선택 자체에 만족하고, 피드백도 그냥 알아서 걸러듣는게 가장 행복하고 편한 방법.

자전거 훔쳐간게 잘못이지만 자물쇠 없이 그냥 놔둘만큼 세상이 아름답지않음 노브라도 마찬가지 입던말던 자유지만 당연히 시선에서 자유로울수 없음 난 노브라 할거고 사람들이 안쳐다보면 좋겠어 이건 너무 세상을 쉽게 보는듯
노브라가 면접,결혼식 등에서 받아들여지는 사회도 아직 아닌데 말임 시선 아무렇지않게 받아들일 준비되있으면 노브라 하는거고 노브라하면서 쳐다보네뭐네 궁시렁대는건 좀 웃김

이게 뭐라고...애무가 나오고 그러나요...

그리고 본문에 설정오류가 있는것같은데
자전거 도둑은 범죄고, 그냥 보는건 범죄가 아니죠.
비유를 들꺼면 폐자전거덤이에 자전거를 세워뒀는데 누가 가져갔다 누가 잘못인가?가 맞을듯

에초 노브라나 노브라여성을 보는건 범죄가 아니자나요? 그리고 둘다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할 자유가 있고...
노브라가 문제는 아닙니다. 노브라하시는 분들 몇명이 문제를 자꾸 야기시키고 있죠.

유두가 보일정도로 얇은 옷을 입고 왜 남의 유두를 보냐 이거 시선ㄱㄱ이다, 꽉끼는 옷을 입고 유두가 튀어나온걸 보면 왜 내 유두를 보냐 노브라한사람 처음보냐 등등
사람들이 보는게 싫음 본인이 신경써야되는겁니다.
쳐다보는것이 범죄가 아니니까요.

자전거 도둑은 범죄인데도 생각보다 절도가 자주일어납니다. 시선강탈은 범죄가 아닌데 더 많이 일어나겠죠. 그들을 다 통제할수없습니다.
통제한다고해도 결국 자전거 도둑처럼 한두명은 봅니다. 그때도 아직 우리 사회는 노브라를 불경하게 쳐다본다라고 하겠죠...

때문에 본인이 남의 시선이 신경쓰인다면 본인이 알아서 남의 시선이 안갈만한 옷을 입어야되는것이고, 시선강탈하는 옷을 입었다면 시선ㄱㄱ이야라고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아 문론 남의 시선을 신경안쓰시는 분은 본인이 신경써 입던 시선강탈하는 옷을 입던 신경 안쓰실꺼니까 뭘 입으셔도 괜찮습니다.

공감

상황을 바꿔서 노팬티 입은 남자의 성기돌출이 심하면 어떨까요? 그 사람은 팬티를 안 입는 게 시원할 뿐 남에게 성충동도 일으키고 싶지 않고 불쾌감도 주기 싫고 그냥 자기 편하려고 한답니다.

저 대학 다닐 때 막 복학한 후배들이나 동기들 중에 여름에 얇은 옷 입으면 그 꼭지 부분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었는데 주변에서 눈치 많이 줍니다. 그러면 안 비치는 옷을 입거나 나시를 입고 입거나 패드를 붙이거나 합니다. 보기에 흉하니까요.

이 어이없는 나라가 다른 건 구시대적이라고 유고문화를 비판하면서 성적인 부분만은 아직도 구시대에서 못 벗어나고 있어요. 이 부분을 먼저 깨부서야 사람들 관념이 바뀌어서 노브라든 남자들 꼭튀든 편하게 다닐 겁니다. 모든 건 그대로인데 한 부분만 받아들일 순 없다고 생각해요.

불쾌함을 느끼는것 유무가 중요한 주제가 아니라

'너가 야하게 입었으니 나는 그 사람을 당연히 성적으로 유린해도 괜찮다'라는 마인드를 비판하는 글인것 같은데요.

저는 그런 마인드는 아닌데 그렇게라도 말해서 노브라로 입은 사람이 "아 뭐야 불쾌하네"이런 생각을 가지게 하고 싶어요. 그래서 돌출되지 않게 패드를 붙이던 브라를 차던 저한테 혐오감을 주지 않았으면 해요.

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글쓴 분은 노브라는 내가 신체적으로 편하려고 하는 것이니 이를 보고 성적으로 쉽다고 생각하지 말아 달라는 취지로 글을 쓰신 것 같은데, 자전거를 훔치는 비유가 좀 어울리지 못하는 것 같네요.

'성적으로 봐도 괜찮음 ㅇㅇ'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이 말뜻이 어디까지 해당하는 생각이나 행동의 범주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성적으로 봐도 괜찮다는게 아니라 사람이라면 성적으로 보여요 사람이라면 당연하게요.
물론 옷입는거 자유죠
이런말하면 파렴치하게 들리겠지만
야한옷입는거면 어느정도 성적인 시선과 편견을 감안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무슨느낌이냐면
위험한 나라, 도시로 혼자 여행가서 괴한에게 피해를 입었는데 억울하다.
이런느낌이거든요.
잘못한건 없지만 좀더 주변을 생각해야한단 얘기죠. 좀더 조심하고 예방을 해야한다는 느낌의
자유와는 상관없이 기존의 바탕이나 사회를 무시한. 혼자 앞서나가는 행동이 바람직하다고는 생각이 안돼요

반대로 남자 꼬툭튀 심한데
이거 진짜 자랑할려는거 아님!!

바지입으면 태가 그렇게 나옴 ㅠㅠ
제발 이상하게 쳐다보지말아주시길

남자가 싸이클복 입고다니는건... 입고다니는 사람이 민폐끼치는거고..

여자가 노브라로 댕기는건 .... 보는사람이 잘못하는건가요?

자기 집에서 입는게 아니라 밖에서 입고다니는겁니다.
당연히 누군가가 볼수있다는 생각안하나요?

전봇대에 야한 카렌다를 걸어두고..
지나가다가 카렌다 쳐다 보는 사람은 나쁜놈
안쳐다본 사람은 착한 사람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