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도 더워지고
정신적으로 힘들기도 해서
식욕이 떨어졌었어요
먹긴하는데 평소 2끼정도 먹었다면
요즘은 한끼먹고 간단한 간식 먹거나 그랬고
(원래 먹는거 엄청 좋아하는 스타일)
적게 먹어도 오랫동안 배부르고
식욕이 별로 안땡기더라구요
근데 방금 자려고 누워서 핸드폰 하다가
문득 허기가 져서 내일 일어나면
밥챙겨 먹어야 겠다 생각하다가
갑자기 진짜 미친듯이 뭔가 먹고싶은거에여
막 팔이랑 다리가 후들거리고..
그러다가 우유 랑 단게 땡겨서
진짜 약간 미친사람처럼
집에 있는 초코과자랑 우유랑 허겁지겁먹고
제정신 차려서 현타왔네요..
이게 정신적인 문젠지 그냥 당떨어진건지..
우울증있으면 초코에 집착 하는경우도 있다고
들었는데
그냥 단순히 며칠 조금 먹는다고 이럴수있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