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네요

832638No.196482019.06.10 00:48

학교도 안다니고
부모님이랑도 떨어져살고
가까이 사는 친한친구는 한명 있지만
남자친구 생기고 나서는 우선순위가 바뀌고
또 서로 가까운 친구가 한명뿐이니
서로 안맞는성향 해소할 구멍이없어서 답답...
조금 멀리있는 친구들도
남자친구 , 주변친구 , 기타등등 일땜에
자주못보고..
단체생활을 할땐
싫으나 좋으나 사람들이랑 부대껴가며 살아서
새로운 사람 만날 기회도 많았는데..
원랜 집에 하루만 있어도
갑갑해 죽을라했었는데
이젠 밖에 나가면 집가서 쉬고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만큼 집순이가 다돼가네요
여러 사람들이랑 우르르 만나는일이
정말소중해 지고
앞으로 미래도 막막하고
방향이 불확실하니 의지도 없고...
넓은 의미로 너무 외롭네요...
안그래도 불안함을 잘느끼는데 ㅠㅠ
다들 애인을 사귀니
나도 애인을 사겨야 하나 싶으면서도
요즘은 새로 만나는 사람도 없고
나 좋다던 사람중엔 상식적인 인간이 없네요;;
다들 자기 인생 복작복작 잘살아가는것 같은데
나만 허허벌판 둥둥 떠있는 느낌이네요...ㅜㅜㅜ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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