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허경영교에 빠진 우리 어머니 어떻게 해야함?

318098No.210172019.08.10 22:29

가면 갈수록 심각해지네

허경영이 살아있는 신인 마냥 믿어야 구원이 온다고 믿으시니 원...

나까지 허경영 부르라고 하잖아
평소에 저에게 가지고 있던 불만마저 결혼못하는것도 여자친구 없는것도 모난것도 것도 허경영을 믿지 않고 에너지를 받지 않아서라고?

어머님과 직접 하늘궁가서 허경영씨를 보고 그놈의 과학적 근거 하나 없는 오링테스트 하고 왔지만... 역시 허경영 씨는 내가 자신을 믿지않는 것을 보며 사람을 믿지 못하는 나의 정신탓을 하고 안타까워 하며 손절하려는 모습을 보여 더욱더 믿음이 안가더군요
그래도 상대의 우연마저 자기것으로 끌어들이는 재능이 있는지 자기를 믿는 사람에게 한해 기적은 꽤 일으키나 봅니다 ?

우리어머니가 상당히 별나시고
그렇게 하셔야 할 팔자라는건 알지만 정도라는게 없으셔 저를 도와준다고 말하면서 저를 파멸로 몰아가는듯한 느낌이라구요 ?

뭐 부모존경못하고 욕먹을 짓이라도
확실한건 이건 어머님 말을 따르면 안되는 분류죠 아버님은 사람을 믿으시며 사람의 능력을 신뢰하려는 좋은 분이시지만 역시 허경영 그 사람은 좋지 않게 보며
나까지 어머님에게 동조한다면 필히 재앙이 올테지요
허경영교에 빠지시더니 저에 대한 간섭이 조금 줄어든건 좋네요 뭐~ 여튼 별나도 너무 별나셔

평소 상대의 잘못을 지적하시면서 우위에 서려하고 나에게도 그렇게 해서 기를 눌러 버리려는데 영항을 많이 받아서 내가 삐뚤어진 경향도 없지 않아 있는데 말야....

행동 강령같은거 없나? ?

Ps 뭐 기대는 안하지만 익게러님들 저 불쌍한 놈이라 생각한다면 가끔 익게에 욕먹을글 올려도 싫어요 한개는 빼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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