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군인인 남자친구를둔 휴학생입니다 휴학생이라 돈도 벌어야해서 주6일 근무를 하고있는데 제가 어쩌다보니까 지금 8-9일째휴무없이 일을 닥치는대로 해서 돈을 벌고있는 상황입니다 근데 오늘도 출근을 하니까 태풍도 부는 날씨에 일 안가면 안되냐고 (오늘 일은 추가 근무 수당이라 안가도 되는 날이긴합니다) 자기가 돈 주겠다면서 계속 걱정하면서 가지말라는 겁니다 자기도 군인이라 매달 돈도 모자르면서 뭔 돈을 준다는건지 그걸 제가 받을리도 없구요 힘들어도 제가 일해서 돈을 모으겠다는데 제가 계속 괜찮다고만 하니까 화를 내면서 그래 맨날 일해라 이러면서 비꼬네요 하아ㅜㅜ 서로 입장을 이해을 못해서 답답해서 익게에 글 올려봅니다

제 아는동생도 남자친구가 군인인데 제 아는동생이 투잡 뛰니까 똑같은 소리를 했다는데 대체 왜 그러는거죠 ㅜㅜㅜㅜ

제가 돈을 꼭벌어야하고 집 생활비도 보내줘야하는 집안 사정도 다 아는데 제가 일하는걸로 왜그러는걸까여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