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이냐 인내냐..

428045No.222522019.10.12 23:21

이사람과 싸웠을때 다른면을 볼때
내가 인정 하고 넘어 가느냐

아님 인내를 하다가 결국 터지느냐
그걸로 결과가 갈리는거 같아요

돌이켜보니
상대방이 인내를 하다가 결국
저를 포기한적도 있고
반대로 제가 그러다 제풀에 나가떨어진적도
있는거 같네요..

55844919.10.12 23:25
라임을 맞추려고 한 느낌은 있지만 내용은 공감되네요ㅎㅎ 특히 결혼 준비를 하고있는 요즘.. 많이 느낀답니다. 하지만 아주 행복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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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2804519.10.13 00:39
많은 눈모양에 님의 감정들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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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99819.10.13 01:50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시네요. 저도 결혼을 준비하면서 서로의 다름에 대해 정말 많이 생각하고 있거든요.
저는 인정과 그냥 받아들임이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인정하다는 납득하다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납득할수 없는 이견이 있거든요.
이럴때 저는 그냥 그상태를 받아들인다 라고 생각했어요. 너의 의견에 동의할순 없지만 그것을 받아들이겠다. 정말 비슷한데 아주 조금 다르다 생각해요.
채식주의자 많이 들어봤죠? 혹시 육식주의자 보셨어요? ㅎㅎㅎ 저는 잡식인데 그사람이 남기는 야채를 먹다보니 배가불러 고기를 많이 못먹어요. ㅎㅎㅎㅎ 졸지에 채식주의자 비슷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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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9246019.10.13 10:50
남편분 건강때문에라도 야채 맥이고 싶으실텐데 진짜 조율하기 힘들겠어요 잔소리 안할수가 없는 부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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