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 너무 힘들어요...

289946No.224172019.10.22 18:45

아빠 돌아가신지 11개월됐는데 기일이 다가오니까 갑자기 아빠 생각이 물밀듯이 몰려와서 1시간가량되는 퇴근시간을 매일같이 울면서 보냅니다 운전하면서 눈물이 앞을가리면 위험해서 애써 생각안하려해도 소용없네요
아빠가 너무 보고 싶어요
몇개월 아무렇지도 않길래 괜찮아졌다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나봅니다. 언제쯤되면 괜찮아질지
괜찮아 지기는 하는건지..제가 이정도로 아빠를 그리워할줄은 몰랐어요 정말 그립습니다...
행복했던 날이 없었던 울 아빠 지금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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