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177[수정] 10-25 14:21 19.10.25 14:06
아녀 진화를 촉진시켰으면 축진시켰지 막고있는건 아닌듯요. 진화는 포켓몬디지몬 진화처럼 20초만에 끝나는게 아니라 수천년 수만년에 걸쳐서 하는건데 그 형태를 보자면 살아남는 놈들의 특징이 후대에 전해지는거죠. 빙하기도 수십만년 주기로 오는건데 같은 동물이 1000마리 있다면 그 중에서 지방질이 많고 털이 많은 5마리가 살아남겠죠 그 특성은 후대에 조금씩 전해지고. 또 날이 더워지면 더워질수록 먹을 과실들도 많고 초식동물들도 활동에 제약을 덜받게 되니까 그걸 잡아먹으려는 육식동물들도 더 활발하게 활동을 하겠죠. 그럼 또 누가 살아남을까요. 같은 동물이 1000마리가 있다면 가볍고 날렵하고 나무도 잘타는 5마리가 살아남겠죠 그럼 그 특성은 또 후대에 전해지는거고. 이게 수천년 수만년 수십만년을 통해 일어나는겁니다. 그런데 왜 인간은 진화를 촉진시키냐고 했느냐 대표적인 하나를 예로 들어보자면 최근 뉴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아를 뽑은적도 없는데 상아없는 코끼리가 조금씩 태어나고있다고 하죠? 근 100년 이내 일어난 엄청난 일입니다. 이것도 가슴은 아프지만 진화의 과정이라고 볼 수 있겠죠(인간의 잔인한 행위를 정당화시키는건 아닙니다) 상위포식자인 인간에 의해 상품성이 없는 상아없는 코끼리만 살아남게되어 그 특성으로 종족을 유지하려는 움직임인겁니다. 게다가 지구역사상 인간만큼이나 육지 바다 추운곳 더운곳 가리지않고 막대한 영향을 줬던, 주고있는 종이 많지는 않을텐데요 지금도 어딘가에선 인간의 영향력으로 인해 환경이 급변하여 탈락과 생존의 현상이 이루어 지고있을런지도 모를일이죠. 진화가 꼭 아구몬 진화 그레이몬, 피카츄 진화 라이츄처럼 거대해지고, 강력해지지는 않아요. 그 환경에서 살아남기위한 몸부림, 살아남은 자들의 존재자체가 진화인겁니다.
논외로 멸종과 진화는 구분을 해서, 그 멸종의 원인에 인간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한 경우가 없다고는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