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평생 살았습니다. 처음에 서울대에 기보려고 서울대역에 내렸다가 크게 당황한적 있었죠.

서울대입구역이죠

서울에서 초2까지살다 대전산지15년 넘었는데 몰라여 ㅋㅋㄱㅋ서울역이랑 영등포역은 알아욥
서울갈때 거기서 많이 내려서...

지방사람인데 대충 관악구에있다? 이정도인듯

네ㅋㅋ 모릅니다
한국의 미래를 보려거든 고개를들어 관악을 봐라? 이런 유머?글을 봐서 관악=서울대인건 알겠는데 관악이 어디있는지 모릅니다.

부산하면 한반도 오른쪽 아래 울산하면 부산 위에 이런식으로 머릿속으로 위치가 그려져야되는데 에초에 어디있는지 관심이 없으니 모를수밖에요...

동대문, 강남, 여의도 위치도 몰랐습니다.
취업해서 서울 올라가니 그때서야 알게된것...

자기가 특별하게 서울에 관심이 있지 않는한, 또는 자주 놀러가보지 않는한 모를겁니다.
학교에서는 서울지리를 가르쳐주지 않거든요.
자기 지역 지리는 가르치는경우는 있어도 서울지리를 가르치지는 않죠. ex)우리고장 특산물

뉴스나 신문기사에서 여의도 면적에 몇배 이런식으로 기사가 나오는걸 몇번 봤는데...
저는 밤섬이나 세빛섬 같이 그냥 강에 흙좀 쌓여있는 섬으로 생각함...
국회의사당이 여의도에 있다고하는데 그냥 그런갑다~ 하고 말았죠ㅋㅋㅋ 그게 그렇게 큰 섬인지는 가보고 나서 알았습니다.

그냥 딱 님이 부산을 생각하는 그 느낌입니다.
서울 위치는 아는데 서울 안에뭐가 어디있는지 하나도 모르는...
서울에 코엑스가 있다면 부산에는 벡스코가 있죠. 벡스코 아시나요? 모를겁니다 딱 그겁니다. 코엑스가 있는지도 몰랐어요ㅋㅋㅋㅋ
서울 좀 놀러가본사람은 코엑스나 롯데월드 강남 홍대 정도는 알수도 있음ㅋㅋㅋ

서울 1년 반 사니까 대충 사분면 전반적인 위치는 파악됨

저는 송파구주민인데 평생을 송파구에서만 살아서 송파구지리밖에모릅니다ㅋㅋ

관광지면 모를까 서울대는 몰라여 관악구인지도 몰랐어요

저는 지금은 아는데 예전엔 전혀몰랐어요 관악구는 커녕 강의 남쪽에 있는 것도 몰랐음 당연히 경복궁쪽이나 대학로 위치쯤 있는줄 알았지 그냥 서울에 있는갑다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