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200638No.244152020.02.06 18:22

때문에 시달려서 이사왔는데
새로 온 집도 윗집에 애가 둘이에요
탑층으로 갔어야하는데 맘에 드는 집이라 그냥 왔더니
결국 또 층간소음에 시달리고 있어요
계약할 때는 개 4마리에 애까지 있는 전 집보다는 낫겠지했는데 막상 또 당하니까 괴롭습니다ㅠ

이사하고 인사겸 쥬스사서 찾아가서 인사드리고 요며칠 살아보니 밤늦게 많이 뛰더라 조심해달라고 하니 막 엄청 미안해하며 주의하겠다 하셨어요
그런데 달라진게 1도 없어요 ㅋㅋ
애들이 물론 말을 안 듣겠죠....

새벽 2~3시까지 어른들 발망치도 장난아니고 도저히 안되겠다싶어서 한 번 더 이야기 했더니 미안해하면서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아파트 다 그런거니 이해하고 살아야하지 않겠냐...ㅎㅎ

옛날 집은 윗집이 안하무인이라 싸웠는데 이번엔 미안하다면서도 바뀌는거없이 속터지는 말하니 더 죽겠네요 ㅋ 항의도 못하겠어요 자기들도 스트레스 쌓인다네요ㅋ 미안해죽겠다는 표정이 포인트임....ㅎㅎ

아파트 살고싶은데 층간소음 생각하면 포기해야 싶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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