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개가 동네어르신을 물었어요

604068No.245182020.02.13 12:57

짧게 이야기 드리자면
제목대로 동네어르신을 물었는데

가끔지나치시면서 보시는분인데
저희집개는 철조망 울타리로 되어있는 작은마당에 풀어서 키웁니다.
가끔 지나가다가 간간히 먹이도 넣어주시고 그러셨다는데
(저는 잘몰랐고요..)
문제는 오늘 낮에
집에 아무도없을때 철조망사이로 손을 넣어서 이쁘다고 만지려고 했다가
물리셔서 손에 피가너무많이나서 119에 실려가셨다는데

뭔가 이웃주민분인데 마음도 좀 그렇고 저희가 손해배상도 해야되는건가 싶기도하고.. 그어르신은 본인 잘못이라 할말없다고 하시긴하는데 어떻게해야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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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8902020.02.13 13:17
보상 의무는 없지만 이웃이고 좋은마음으로 다가가다가 다치셨으니 작은 과일바구니라도 하나들고 인사한번 가시는게 어떨까요?
저라면 그럴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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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3402020.02.13 13:08
어르신께서 만지시려고 철조망으로 손을 넣기까지 하셨으면.... 솔직히 님께서 책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웃간의 정이나, 도의적인 부분을 생각해서 인사차, 가벼운 선물이나 약간의 치료비같은걸 줄 순 있겠죠..

그리고 남의집 강아지한테 마음대로 먹을거 주는것도 조금 위험하지 않나요ㅜ 혹시 그 먹이 먹고 탈이라도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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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0406820.02.13 12:59
물어보니 가족들도 간간히먹이주는거 잘몰랏다고하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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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340[수정] 02-13 13:09 20.02.13 13:08
어르신께서 만지시려고 철조망으로 손을 넣기까지 하셨으면.... 솔직히 님께서 책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웃간의 정이나, 도의적인 부분을 생각해서 인사차, 가벼운 선물이나 약간의 치료비같은걸 줄 순 있겠죠..

그리고 남의집 강아지한테 마음대로 먹을거 주는것도 조금 위험하지 않나요ㅜ 혹시 그 먹이 먹고 탈이라도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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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89020.02.13 13:17
보상 의무는 없지만 이웃이고 좋은마음으로 다가가다가 다치셨으니 작은 과일바구니라도 하나들고 인사한번 가시는게 어떨까요?
저라면 그럴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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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0406820.02.13 13:34
댓글주신 익명분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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