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를 떠나서
(본인이 남자면 여자를
본인이 여자면 남자를 상상)

연애를 하는데

꼬리가 손가락만한것도아니고

최소 그 인물 어깨부터 골반정도되는 길이로
(상체)

엉덩이에 꼬리가 나있으면

같이 살수있나요?

그냥 막 드라마같은 모든걸 사랑으로 극복하는

해피엔딩 비현실적인 얘기로말고

진짜 자신한테 들이닥친 일이라고 상상을 한다면?..

사랑은 커녕 같은 인류로 볼수는 있을까요?..

현실적인게 궁금한거임

결혼을 해서 같이산다는게

단순히 사랑으로 커버될게아니라

로맨틱하게 아웅다웅 사랑을 나눌때도

꼬리가 보여질것이고

하루하루 같이다닐때마다

숨기느라 늘 마음졸여야하며

행여나 아이를 낳았을때 꼬리가달려있을 확률도

0%라고 보장이 안되요..

그 꼬리가 어떤 성분으로 이루어져있는지

이게 행여나 나중에 질병으로 일어질지

다치면 치료는되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어두컴컴한 상황임..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긴한데..같이 살수있을까요

아무리 사랑을햇엇어도 애인이 바람을피운것처럼

한번에 정이 떨어지진 않을까요..?

음..진화를통해 꼬리에 털은 없다고 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