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라는 곳인데 너무 유명하죠 사이비 도를 아십니까 이런거 저는 원래 종교이런거 믿는거 그렇게 뭐라고는 안하는데 지금 우한폐렴 확진자가 3000명이 넘는데 중곡동에 공부하러갔어요 방금 5시쯤에 아무튼 아버지에게 몇일 전부터 확진자가 800명이넘어가는데 안가면 안되냐 왜 굳이 이런시기에 가는거냐 기침도 하면서 검사부터 받아야지않겠냐 했는데 귀찮다고 검사도 안받고 마스크도 그렇게 끼고다니라고 했는데도 안끼고 다니고 제말은 그냥 귓등으로도 안듣고 제가 너무 호들갑떤다고 그러고 나만 심각해요 지금 물론 우리동네에 아직 확진자가 없어서 그런걸수도있는데 결국 오늘 중곡동으로 가네요 엄마한테 왜 말리지않냐고 말해도 믿음이 있어서 우리는 안죽는다나 사스나 메르스때도 우린 살았다고 안죽는다고 ㅋㅋ 어떻게 장담하는건지 내말 왜 않듣냐고 그러면 너도 우리 말 잘않듣잖아 이러네요 이게 지금 이상황에 할말인지 왜이렇게 어리석을까요 어른이라는 사람들이
보니까 거기 사람도 많아요 어릴때 부모님이랑 같이 간적도있음 집애 혼자 있으면 안듀ㅣ니까 거기가면 신천지랑 되게 비슷해요 악수도 하고기도 비슷한것도 하고 같이 밥도 만들어 쳐먹고 제2의 신천지가 되는게 아닌지 신고하고싶은데 어디다가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어쩌나요 이제 우리가족 다 걸리게 생겻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