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에대해서

560573No.255742020.04.01 02:26

창업을 꿈꾸는 22살입니다!
어릴때 부터 술집하나 차리는게 꿈이었는데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라서요! 1인까지만 받는 혼술집이 있다면
가실건가요? 1인 까지만 출입가능!
이런생각하게된 계기가 혼술집이라고해서 막상 찾아가보면 (혼자 마시는거 좋아해서...ㅎ) 가게안에서 혼자 마시는분들은 거의 없더라구요? 안그래도 혼자 마시면 사연있어보인다며 슬픈(?)사람 취급하는 문화권이잖아요 이나라는 ㅜㅜ 그래서 딱 1인손님만 받는, 조용한 분위기의 술집이 있다면 가실건가요...? 직장인들 많은지역에서 퇴근시간대에 조용하게 한잔하고 갈수있는 술집하나 열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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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5632020.04.01 05:39
저희 동네에 혼술에 소소한 안주 컨셉으로 3인? 이상은 안받고 하는데 있는데 장사 그럭저럭 잘되요ㅎㅎ 저도 많이 갔었는데.. 20~40대 손님들이 조용히 먹고 가는데라 시끄럽지 않고 혼자 가도 1도 눈치 안봐서 좋았죠. 안주는 똥집에 고르곤졸라피자 오뎅탕 뭐 그런거 있고 만원 안 넘었던? 술은 셀프로. 시행착오는 있겠지만 님이 생각하는 그런 컨셉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잘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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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5272020.04.01 02:51
가격대를 어떻게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가끔 말상대가 필요하거나 적적할때 bar에 가서 맥주 한잔씩해요. 거기 언니들이랑 말상대좀 하고 그러는 재미로요. 혼술은 집에서 티비보면서 편하게 먹는 편입니다. 이글을 보고 생각을 해봤어요. 혼자 말상대없이 가게에서 혼술이라... 음...저는 솔직히 호기심에 한번 가볼수는 있겠는데 안갈거같아요.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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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5605732020.04.01 02:58
의견 감사합니다ㅜㅜ
댓글들 보니 확실히 제가 노리는 타겟층이 너무 좁은거 같긴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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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61820.04.01 02:43
좋은 생각이긴한데 이왕이면 손님이 많은 시장을 공략하시는건.. 굳이 이인 이상을 못오게할 이유가 있을까요? 그리고 바에가면 혼자 드시는 분들 있고 일부는 혼자온 손님과 말동무하는 전담 직원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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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6057320.04.01 02:50
피드백 감사합니다ㅜㅜ..
제 생각에는요,
1인이상 받지않는 이유는 1인손님들이 불편해 하실까싶은 맘도 있구
1인 이상 받게되면 혼자 술마시는것에 대해서 눈치가보이는 손님들이 오지않게된다면 '혼술집' 컨셉이 무색해질까 싶어서 그런거구요! (물론 1인이상 손님을 받지않는것이 사업적으로 돈은 안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합니다ㅠㅠ) 바는 취향도 많이타고(일단 술자체가 비싸야 마진이 남을거같아요.)소주, 맥주 에 소소한 안주가 드시고싶은 손님이 타겟이라 그래욥!
의견 감사합니다ㅎㅎ 역시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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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444[수정] 04-01 02:50 20.04.01 02:49
장사 안될듯
혼술하는 사람보다 혼술 아닌 사람들이 훨씬많을텐데 그 사람들은 버리고 혼술만 받는다?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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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6057320.04.01 02:51
의견 감사해요ㅜ
제가 혼술을 좋아해서 너무 제 생각에 갇혀있는건 아닌가 싶네요...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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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52720.04.01 02:51
가격대를 어떻게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가끔 말상대가 필요하거나 적적할때 bar에 가서 맥주 한잔씩해요. 거기 언니들이랑 말상대좀 하고 그러는 재미로요. 혼술은 집에서 티비보면서 편하게 먹는 편입니다. 이글을 보고 생각을 해봤어요. 혼자 말상대없이 가게에서 혼술이라... 음...저는 솔직히 호기심에 한번 가볼수는 있겠는데 안갈거같아요.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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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6057320.04.01 02:58
의견 감사합니다ㅜㅜ
댓글들 보니 확실히 제가 노리는 타겟층이 너무 좁은거 같긴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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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83320.04.01 02:51
혼술 좋아하는 입장으로써 매우 환영인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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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6057320.04.01 02:59
ㅜㅜ저도 그런 사람인데... 한문장인데 힘이되긴하네요!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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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61820.04.01 03:03
혼술 하실때 다른 이인 이상 손님들이 불편하신가요? 얼마나 불편하신가요? 예를 들면 내가 좋아하는 메뉴가 아니어도 혼술전문을 가겠다.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있는 일반 술집을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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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6057320.04.01 03:06
저는 전자요! 저같은 경우는 크게 블라블라 크게 떠들어대는 분위기에선 술맛이 안날것같아요. 혼자서 마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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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83320.04.01 05:50
제생각에 2인까지 받되, 구역을 따로 만들면 부담이 없을듯 한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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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61820.04.01 03:06
혼술을 하는 이유가 뭔가요?
왜 집이 아니고 밖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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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6057320.04.01 03:08
집에서 마시는건 메뉴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요새 배달이 잘되있다지만 예를들어 새우들어간 계란찜 만원도 안하는걸 배달해주진 않으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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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6057320.04.01 03:09
'퇴근길' 에 한잔 하는것도 포인트라고 생각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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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61820.04.01 03:12
전에 저의 질문에서 전자라 하시고선 이유는 후자를 적으셨어요. 메뉴가 중요하지 않다고 하셨는데 메뉴때문에 집에선 아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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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61820.04.01 03:17
저도 장사를 하다보니 뭔가 할때 내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왜 해야하는가를 물아봐요. 이런식으로 이런 문제가 있는겠는데 그래도 해야하나? 어떻게 해결할건데. 그러면 이런 문제는. 그러면 저런 문제는. 그렇게 내가 그 질문들에 만족한답을 찾으면 해보는거에요.
가장 중요한건 내 입장이 아니라 손님 입장에서 생각하는거라 생각해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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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6057320.04.01 03:22
선배님이셨군요ㅜㅜ 조언 감사합니다 생각 많이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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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01020.04.01 03:12
1인만 받는다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고 굳이 그렇게 안하더라도 바형식으로만하면 혼술에 부담스럽지 않은 분위기로 혼술하러 오는 손님도 부담없이 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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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62520.04.01 03:14
임대료가걱정되네요..
저는 소주한잔에 고기한점파는가게 본적있는데
요런거괜찮아보였던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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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15720.04.01 04:35
봉구비어같은게 싸고 혼술하기 좋았죠. 우리나란 솔직히 혼술로 장사가안될거같아요.
그럴거면 집에서 치맥이나 시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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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563[수정] 04-01 05:44 20.04.01 05:39
저희 동네에 혼술에 소소한 안주 컨셉으로 3인? 이상은 안받고 하는데 있는데 장사 그럭저럭 잘되요ㅎㅎ 저도 많이 갔었는데.. 20~40대 손님들이 조용히 먹고 가는데라 시끄럽지 않고 혼자 가도 1도 눈치 안봐서 좋았죠. 안주는 똥집에 고르곤졸라피자 오뎅탕 뭐 그런거 있고 만원 안 넘었던? 술은 셀프로. 시행착오는 있겠지만 님이 생각하는 그런 컨셉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잘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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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438[수정] 04-01 08:50 20.04.01 08:49
8년차 혼술족인데
개인적으로 혼술집이라는게
내 집에 생기는게 아닌이상
길가에서 거길 들어가는것조차
애초에 혼술이아님..
그리구 들어가면 서빙해주는사람
요리해주는 사람부터 잇다는게
혼술이아님 ㅠ
저는 집에서 홀딱벗고 제가 요리해먹으면서
pc로 보고싶은거 틀어놓고
울고 웃으며 혼술함 ㅋ
님말대로 새우들어간 계란찜도 가능하지요 ㅋ
그래서 저처럼 완전 개인이되버린 사람은
갈지 좀 의문이들긴한데 뭐 여튼
하신다고하시면
훔쳐가지 못하게 시스템만들어서
아이패드같은거랑 이어폰은 테이블당 하나씩
꼭잇으면 좋겟네요 자기맘대로 보고싶은거 보고
크게 틀고싶으면 틀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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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98020.04.01 10:26
만약 우리동네에 있으면 저는 종종 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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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803[수정] 04-01 12:46 20.04.01 12:45
손님하나로 장사하려면 가격대를 올려야되는데 혼술이란게 간단히 혼자 마시고 싶은 취지랑 맞지 않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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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15420.04.01 14:07
남편이 혼술하고 싶어서 술집 여러군데 가봤는데 다 안된다고 입장도 못했대요.. 그런곳 있으면 좋을것같은데 이렇게 혼술하러 나가는게 한달에 한번 될까말까라 사업적으로는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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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진짜 오늘부터 다이어트할거에요 29
966279No.255812020.04.01
네이버 웹툰그림 4
240800No.255802020.04.01
하...갑자기??? 5
929616No.255792020.04.01
킹덤 이야~~ 10
572392No.255782020.04.01
5분은 좀 심한 것 같습니다. 24
514978No.255772020.04.01
이런것도 있구나 헐 7
646220No.255762020.04.01
가끔 그럴 때 있지 않나요 7
696286No.255752020.04.01
1혼술에대해서 25
560573No.255742020.04.01
잘 때 이를 꽉 물고자요.. 3
696286No.255732020.04.01
잠들기가 무섭네요 7
121405No.255722020.04.01
배터리가 5퍼 미만일때 개드립vs애인과통화 3
664920No.255712020.03.31
눅눅한 과자 좋아하시는 분?? 7
637985No.255702020.03.31
옆 건물이 회사 건물 옥상인데 너무 불편해요 ㅠ 5
792028No.255692020.03.31
살아보겠습니다. 9
174659No.255682020.03.31
개웃긴 댓글 4
960758No.25567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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