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하게 고민 또 고민해서 아니다 싶으면 나오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전직을 하려면 그래도 뭔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 거길 어떻게 들어갔냐는 회사를 나오고 돌아갈 방법이 없었기에 어쩔수 없이 여기까지 왔지만 그땐 내가 잘못 판단한건 아닌가 후회도 많이 했어요.
하지만 도전하지 않으면 알수 없으니까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계속 후회를 할 수도 있어요. 주변 시선도 곱지 않을 수 있고요. 내편이 없을 수도 있어요. 그래도 무너지지 않고 버틸자신 있으세요?
그래도 그때 회사 관둔건 정말 잘했다 생각해요. 그 고생을 했지만 내 가능성을 보았거든요.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내가 힘들게 쥔것을 놓고 빈손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가.
저는 금융에서 자동차 하위단으로 전직했습니다. 기름쟁이라 하죠. 이게 돈이 됩니다. 그냥 돈보고 하는거에요.

여러 방면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몸 쓰는 일도 옛날에 많이 해서 몸쓰는 일도 생각하고 있어요
저 자신에 대해서 더 고찰해보고 결정해야겠어요 ㅠ
조언 감사합니다 ㅠ

30대 초반이면 바꾸기에 늦은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가정이 있다면 좀 주변이 힘들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도전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회사 근처에서 숨쉬기가 힘들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그리고 미래의 자신이 안좋은 모습일것 같다면 바꾸는게 맞는것 같아요

스트레스는 요즘은 좀 좋아져서 괜찮아지긴 했는데
가는게 힘들긴 해요 ㅎㅎ
아직 가정은 없지만 곧 꾸려질 예정이라 깊게 이 부분도 생각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