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 고급유머

산부인과

307389No.268942020.06.08 00:13

내일 병원에 가보려고 하는데..
너무 무서워요 평소에 산부인과에 잘 안가서요 ㅠ

재가 지금 한달하고도 일주일째 월경중입니다
너무나 오래 하고있고 양도 엄청나서
오버나이트를 한시간에 한번씩 교체하고 있어요

어지럽다못해 속이 안좋고
눈앞이 깜깜하고 시야가 좁아지는 느낌이에요
두통도 당연 심하구요
이거 빈혈증상 맞죠 ?? ...

살려주세요
진심으로 죽을거 같아요
너무 양이 많아서 집밖으로 나가기도 힘들어서
내일 병원에 어떻게 갈지 너무 걱정이에요

철분이 많은 음식 추천좀 부탁드려요
죽을까봐 무서워서 글써봤어요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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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1862020.06.08 00:33
빨리병원가세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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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6662020.06.08 00:35
저도 옛날에 두 달동안 생리 계속해서
한의원가서 주기적으로 치료받고 한약 두 달동안 먹었습니다ㅠㅠ
그때는 발레를 하던 때라 강제로 43키로까지
감량한 적이 있었는데 작성자 님도 다이어트 영향같아요
저도 엄청난 스트레스+학대 비슷한 다이어트 했다고 설명하니 한의사님한테 욕 엄청 먹었네요 그 뒤로 발레 그만두고 남들처럼 먹고 운동하고 건강관리 하면서 살았습니다
산부인과 무서우시면 한의원 가보시구요
아무리 무서워도 병원은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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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2762020.06.08 00:34
음.. 저는 한 3개월 생리 3개월 생리 6개월 이렇게 안하다가 생리를 했는데 한달동안 찔끔찔끔 안멈춰서 병원갔는데 혹이 여러개 있어서 수술받았었고요. 수술후로 또 생리를 안해서 병원다시 갔는데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네요. 그래서 피임약먹고 생리 주기 조절하고있어요. 정확하진 않은데 비만과 관련이 크다고 하더라구요ㅜㅜ
암튼 생리양도 많다고 하시니.. 근종이나 내막증같은걸수도 있어요~ 병원 내일 빨리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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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0738920.06.08 00:18
최근 10키로 감량했는데
다이어트로 인해 그런거 같기도 하고 ㅠ

진짜 숨도 가빠지고
앉아있다가 일어나기가 힘들어요

여기에 적은거 병원가서 말하면 되겠죠?
후.. ㅠ 눈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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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66620.06.08 00:35
저도 옛날에 두 달동안 생리 계속해서
한의원가서 주기적으로 치료받고 한약 두 달동안 먹었습니다ㅠㅠ
그때는 발레를 하던 때라 강제로 43키로까지
감량한 적이 있었는데 작성자 님도 다이어트 영향같아요
저도 엄청난 스트레스+학대 비슷한 다이어트 했다고 설명하니 한의사님한테 욕 엄청 먹었네요 그 뒤로 발레 그만두고 남들처럼 먹고 운동하고 건강관리 하면서 살았습니다
산부인과 무서우시면 한의원 가보시구요
아무리 무서워도 병원은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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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18620.06.08 00:33
빨리병원가세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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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27620.06.08 00:34
음.. 저는 한 3개월 생리 3개월 생리 6개월 이렇게 안하다가 생리를 했는데 한달동안 찔끔찔끔 안멈춰서 병원갔는데 혹이 여러개 있어서 수술받았었고요. 수술후로 또 생리를 안해서 병원다시 갔는데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네요. 그래서 피임약먹고 생리 주기 조절하고있어요. 정확하진 않은데 비만과 관련이 크다고 하더라구요ㅜㅜ
암튼 생리양도 많다고 하시니.. 근종이나 내막증같은걸수도 있어요~ 병원 내일 빨리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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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0738920.06.08 00:35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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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0738920.06.08 00:35
자궁이 없으면 생리 안할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살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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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18620.06.08 00:38
힘드셔도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구 내일 병원부터 가세요! 큰일 아닐거에요 :) 좀 주무시고 나면 기분도 다시 좋아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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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31220.06.08 00:41
빈혈 있으시면 혹같은게 있으실수도 있으니 병원 가보세요 혹으로 피가 많이 간다더라구요
저는 빈혈기 약간있고 아랫배 통증있어서 갔더니 자궁근종이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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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90820.06.08 00:43
자궁근종일수도 있고 그렇게 생리 오래하면 이상이 있는거예요~
철분제는 약국에서도 비급여로 살수있어요ㅠㅠ 체리도 철분이 많다 하구요. 철분을 보충하는것보단 병원을 빨리 가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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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0738920.06.08 00:48
다들감사해요
눈물나와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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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27120.06.08 04:56
참나.. 지금 상태로 철분든 음식 찾고있네. 미련하게 미루지 말고 병원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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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7227120.06.08 07:33
??.. 글 안읽으셨나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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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27120.06.08 07:35
그럼 계속 불안해하면서 남 위로나 듣고 불안해 하며 집에서 그러고 있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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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7227120.06.08 10:33
아 뭔말이에여 오늘 간다니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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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32020.06.08 07:06
병원 꼭 가세요 낭종이나 내막증일수도 있어요 무서워하지마시고 어여 가보세여 꼭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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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7227120.06.08 07:33
넹 오늘 병원에 가보려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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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49620.06.08 16:21
다낭성난소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아요
다이어트하셨다면 더더더

제가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 생리 불순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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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1391220.06.08 16:45
병원 다녀왔는데! 검사 이것저것 해보구
호르몬 변화가 생겨서 그런거라고
며칠 지켜보자고 하시네영
ㅜ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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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50120.06.08 17:06
다행이네요~ 초음파상으론 별 문제 없었나봐요 ㅎㅎ 건강이 최고에요. 전 내일 대학병원에 소화기내과 검사하러가요 ^^ 별일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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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1391220.06.08 17:30
세상에 아무일 없기를 ㅠㅠ 화팅하세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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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74220.06.08 23:08
다행이에요 :)!!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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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8320.06.09 02:32
다낭성난소증후군이 호르몬땨문에 그럴거에요
제발 아니시길 ㅠㅠ 전 자연임신도 힘들뿐더러 생리통 배란통 등등 어마어마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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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61120.06.08 23:53
저도 거의 두달을 해서 갔는데 호르몬 문제여서 피임약 일주일 처방 받고 약 먹으니까 괜찮아졌슴다
근데 저는 딱 일주일만 먹으면 되는줄 알고 일주일 먹고 약처방 받으러 또 안갔다가 의사쌤한테 혼났음요.. 피임약이라 정해진시간에 먹어야하는건데 왜 또 처방 안받으러 왔냐구...ㅜㅜㅜ 그래도 거짓말 처럼 치료가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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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61120.06.08 23:57
호르몬주사는 무슨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는데요
그중에 하나를 엉덩이에 주사 맞았는데 하루만에 다시 생리...ㄷㄷ 피임약이 한번에 듣더라구요 ㅜㅜ다행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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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0285720.06.09 01:05
오오 정보 감사해요 여러가지가 있구나
저도 약을 받아왔는데 이게 피임약이었구나!!
저두 빼먹지 말고 잘 가서 주사도맞고 약 타와야 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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