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세요. 국비로라도 학원을 다니세요. 좋아하는것을 찾고 배우고 도전하세요.

24면 대학가도 안늦은 나이입니다 동기중에 23에 아예 새로들어온분 25에 다른대학 1년다니다군대다녀와서 새로 수능봐서 온분
27에 대학졸업하고 회사다니다 다시 수능봐서 신입으로 온 언니등등 지금부터 공부해서 내년 내후년이라도 충분히 가능한 나이에요
돈이 문제라면 국립대기준 국장받으면 거의 다 나와요 소득분위 4정도면 전액다나옵니다
지방이긴해도 3억넘는아파트부모님 자가이고 귀농하셔서 땅도 있는데 월수입이없어서 4분위떠서 전액받네요
그렇지만 저도 지금 대학생인데 막막한건 매한가지네요ㅋㅋㄱ저는 4학년이라 졸업하고 수의대편입 준비해보려구요...꿈이나 목표가 없으면 박사학위를따도 막막하고 답없어요
고졸이든 중졸이든 목표가 중요한거 같네요

맞음 처음에만 큰 결심이 필요하지 이대로 후회만하다 1년지나면 작년에 시작할걸 또 후회함
대학가면 24살 25살 적지않게 볼 수 있어요 남자는 22살에 군대만 다녀와도 24고 거기서 공시나 취업준비하다 잘풀리지 않아서 다시 학교돌아오는 경우도 있으니 2, 3년 또 추가됨

저 그때 자격증으로 전문대 가서 수석졸업했으요. 수능은 볼자신이 없었어여

아직 젊은게 부러워요.
저는 스물여덟에 다시 학교갔어요 보건대요. 대학 다시갈때는 현실적인 밥벌이가 필요해서 제일 취직하기 쉬울것같아 보건대갔어요. 더 일찍 시작할걸 하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8년 병원에서 일하다가 30대 후반에 보건직공무원시험봐서 보건소에서 일하고있어요. 공무원 공부할때도 조금만 더 일찍할걸 생각했어요,,힘들어요 올해는 특히 코로나때문에 난리라 집에도 못가고 몇년 할 일 다 몰아서한것 같아요.
지금 저는 더도말고 딱 세살만 어리면 좋겠어요. 세살만 어리면 꼭 하고싶은 일이 있는데 나이가 허락을 안하네요.
저희 엄마는 예순이 조금 넘으셨는데 딱 10년만 젊으면 좋겠다고하셔요. 그럼 뭐든 다 할것 같으시대요ㅎㅎ
사람이 그런가봐요 항상 보면 지금이 너무 늦은것 같은데 조금만 지나고 보면 그게 아닐때가 많다는걸 살아보고 나이가 들면서 알게되네요..
진짜 늦기전에 하고싶은거 할수있는거 생각해보세요 이런 말 하시기에는 아직 너무 젊고 충분히 멋진 나이에요 :)

방통대 어떠세요? 내 사촌형은 눈이 너무 나빠 면제 받았는데 일해서 학비만드느라 27살에 대학졸업했어요.
아는 동생은 전문대 나와 일하다 학점은행으로 학사 받고 대학원들어가 대기업 취업했어요.

전 27살에 지방 전문대 유교과 나와서
유치원 정교사 들고 29살에 취업했어여.
이전에는 다른 알바, 생산직, 사무직하다가
대학교라는 데를 가봤죠ㅇㅇ

주말반이어서 그런지
동창들이 다 어린이집 교사, 원장님, 이사님,
심지어 자영업자, 초등학교 선생님까지 있었어요.

배우건 못배우건
잠자고 밥먹고 똥싸는 건 다 똑같습디다.

인격이나 사회적인 성공의 척도는
결코 가방끈만으로는 잴 수 없어요.
힘내시고,
제일 자신있고, 원하는 길로 가세요.
그게 제일인 듯 합니다.

내년에 4년제 대학을 간다면 29살입니다
20살에 대학 가서 군대갔다오고 복학해서
졸업한다하면 26~27살인걸 생각하면
저는 그리 늦었다고 생각 안하네요

지방대를 갔는데 거기 서른 가까이된 신입생이 있었어요. 직장을 다니다 공부가 하고싶어 들어오셨데요. 할 사람은 뭔일이 생겨도 해낼 '방법'을 찾아요. 안할 사람은 못하는 '이유'를 찾고요. 님은 방법을 찾으시나요 이유를 찾으시나요?

건강하다

24에 고졸이면 공부 안한지 꽤 지났을텐데 대학 입시 준비부터 시작한다고 치면 객관적으로 늦은나이가 맞죠.

적당히 아무대학이나 가려는거면 시간낭비이고 일정 수준의 원하는 지망대학을 맟추려면 공부기간도 필요하고 한번 떨어지기라도 하면 그냥 종치는거고....


기간만료는 아니지만 늦은 나이라고밖에 볼수 없죠.


본인에게 대학을 가서 어떻게 할건지 제대로된 계획과 목표가 있다면 무리해서라도 도전해볼만 하지만

그냥 막연하게 뭘 해야할지 몰라서 대학이나 갈까 라고 생각했다면 입학에 성공한다고 해도 그 뭘 해야할지 모를 그 막연함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늦은 나이에 대학생인 분들 이야기? 그분들은 세가지중 하나겠죠.

1. 확실한 목표와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 사람
2. 아무생각없는 사람
3. 삶에 여유(돈이 많거나)가 있어서 대학에 다녀보려는 사람

제 주변에도 고졸으로 놀다가 군대다녀와서 근처 지잡대에 입학하고 서른 다되어서 졸업한 형이 있었는데

지잡대 졸업장만 가지고는 아무것도 못한다면서 이젠 공무원 준비한다고 하는거 보면

생각을 하고 사는게 아니라 그냥 흐르는대로 산다는 느낌이더라구요.


결국 중요한건 나이가 늦었냐 안늦었냐가 아니라

본인이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인가 아니면 흐름대로 떠밀려 사는 사람인가 겠죠.

뭐든 현 시대에 필수 요소 하나쯤 배우면 고졸이나 뭐나 문제 없을꺼에요. 예로 포토샵이나 모델링 처럼 자격증 하나만 따도 문제 없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