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값

767383No.304062020.11.29 01:23

이제 내년이면 서른인데.. 아직도 스스로가 너무 애 같아요 ㅠㅠ 말투도 좋게 말하면 애교 많은 말투고 나쁘게 말하면 앵앵대는 말에요.. 아기자기한거 너무 좋아하고 귀여운 옷이 좋아요. 좀전에는 귀달린 곰돌이 잠옷이 너무 귀여워서 사버렸어요.. 남들은 이제 니 나이면 결혼할 나이고 남자 만나기 어려운 나이라 하는데, 저는 아직도 달달하고 설레는 사랑이 하고 싶어요 ㅜㅜ 새벽에 갑자기 현타 오네요 ㅜㅜ 사람은 왜 나이를 먹는걸까요 나는 여전히 고등학생 때 그대로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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