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아내를 만나기까지 많은 이별이 있었고
그 이별들을 통해 한단계씩 성장하며
만나는 사람들도 조금 더 좋은사람들 이었고
더없이 좋는사람을 아내로 만난것같아
가끔 예전의 연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한때는 저주를 퍼부었는데
이제는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단 생각뿐입니다

많이 모자란 내가 너희들 덕분에 조금씩 좋은 사람된거 같고
지금 아내 만나서 너무 행복하다

연애할때 너희중에 누군가랑 결혼했었다면
너희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생각만해도 슬프다
행복해라~
난 지금 진짜 너무너무 행복하고
그게 너희덕분인거 알고있으니 고마운마음으로
너희도 행복하길 빌게

아내를 만난지 10년째인데
변함없이 너무 착하고 이쁜데
가끔 아내 자는 모습보고 있으면
옛연인들이 너무 고마워서
끄적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별에 너무 아파하지말고
한단계 성숙해지고 발전하는거라 생각하시고
더 좋은사람 만날수 있는 기회라 생각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