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앞 흡연 미친거 아님?

503527No.307912020.12.14 16:05

몇 일 전에 어머니가 문 열고 나갔는데 현관 앞에서 담배피는 사람이랑 눈 마주치셨는데 보복이 무서워서 아무말도 못했다고 듣고 벼르고 있던 중에 방금 운동하러 나가면서 현관에서 또 피던중에 마주쳤습니다
제가 덩치가 좀 있어서 그런지 보자마자 불 끄고 죄송하다고 하는데 뭐라뭐라 하고 왜 여기서 담배 태우냐고 물어보니 요즘 추워서 아파트 내 공용흡연장 가기 귀찮다고 계단으로 3층 올라와서 저희집 현관에서 피웠다고 합니다. 자기 집 현관에서도 못피우는걸 왜 남의 집 앞에서 피우는지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흡연관련해서 처벌 안되는건 알고 있는데 잡아도 아무것도 못하니 너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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