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함을 가장한 건방짐vs 예의를 가장한 가식 어느게 더 좋나요?

137428No.310162020.12.23 12:03

시크한척 하면서 행동과 말을 함부로 하는 20대

예의 있는척 가식떨지만 사실 모든거에 무관심한 40대

둘중 한명과 인간관계를 필수로 해야한다면 어떤사람이랑 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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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572020.12.23 12:11
제가 후자인 30대인데요. 겉으로는 티가 안나니 모두와 사이좋습니다.
근데 무관심이라는게 싫다는 감정은 아니에요.
그냥 인간관계가 피곤하고 귀찮은거에요.
그래도 최대한 사람들을 정중하게 대우하려는 마음이 있어서 예의바르게 행동합니다. 전 그게 상대방을 존중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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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8862020.12.23 15:08
세상 모든일에 촉각이 곤두서있고 남 일에
사사건건 관심 많은 것 보다 적당한 대인관계와
선을 유지하는 후자가 대화하기엔 더 편한 것
같아요. 말과 행동을 함부로 한다는건 상대방에
대한 배려보다, 자신의 감정과 표현을 더 우선인
어린아이 같은 느낌입니다.

나이를 불문하고 상대에게 지켜야 할 적당한
예의는 가식이 아니라 기본매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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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9222020.12.23 21:46
시크한척 예의 없는건.. 진짜 인성이 배우지 못한 모지리고;
예의 차리는데 가식인건..보통 다들 어느정도는 그러지 않나요? 회사 다니면서 어찌 다 진심으로만 삽니까. 저는 그분이 더 배우신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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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76920.12.23 12:04
반반인 30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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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38620.12.23 12:06
ㅎㅏ.... 둘 다 싫지만 꼭 해야한다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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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5720.12.23 12:11
제가 후자인 30대인데요. 겉으로는 티가 안나니 모두와 사이좋습니다.
근데 무관심이라는게 싫다는 감정은 아니에요.
그냥 인간관계가 피곤하고 귀찮은거에요.
그래도 최대한 사람들을 정중하게 대우하려는 마음이 있어서 예의바르게 행동합니다. 전 그게 상대방을 존중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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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54620.12.23 12:31
나이 먹으니 듣기 좋은 말이 더 낫더라고요 그래서 후자 게다가 저도 그렇게 되가고 있는거 같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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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61820.12.23 14:48
시크하게 말하며 챙겨주면 그것도 나쁘진 않은데요.

내가 너땜에 성가셔 못살겠다. 필요한게 있으면 말을 해야 내가 챙겨주지. 띨띨이처럼 말도 안하는데? 이번에 필요할것 같은것 챙겨 보냈다.

거래처중 2번 같은 분이 계신데 진짜 그놈의 카톡사진 좀 그만 보냈으면. 글자 하나 없이 으르신들이 보내는 그 사진 하나. 별도로 챙겨주는것 절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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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886[수정] 12-23 15:04 20.12.23 14:5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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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88620.12.23 15:08
세상 모든일에 촉각이 곤두서있고 남 일에
사사건건 관심 많은 것 보다 적당한 대인관계와
선을 유지하는 후자가 대화하기엔 더 편한 것
같아요. 말과 행동을 함부로 한다는건 상대방에
대한 배려보다, 자신의 감정과 표현을 더 우선인
어린아이 같은 느낌입니다.

나이를 불문하고 상대에게 지켜야 할 적당한
예의는 가식이 아니라 기본매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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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92220.12.23 21:46
시크한척 예의 없는건.. 진짜 인성이 배우지 못한 모지리고;
예의 차리는데 가식인건..보통 다들 어느정도는 그러지 않나요? 회사 다니면서 어찌 다 진심으로만 삽니까. 저는 그분이 더 배우신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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