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뜬금없이 짜증날때..

759079No.317022021.01.22 22:27

퇴근후 샤워하고 드라이기로 뽀송뽀송 말렸는데 응하고 싶을때 1차 빡침 축축한 욕실화 2차 샤워한다고 변기커버 올려논거 깜빡하고 앉았을때 3차 ㅡㅡ

45303921.01.22 23:15
그게 짜증날 일은 아닌것 같아요. 진짜 짜증나는 일이 뭔지 알고 싶으세요? 모를때가 행복한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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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5907921.01.22 23:21
그냥 제 자신한테 짜증나는거 같아서여... 관심 받고싶었어요 ... 익게라 그냥.. 요즘 괜히 짜증내는데 어느누구한테 신경쓰이는 사람이 되고파서... 힝 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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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84921.01.23 15:14
사소한 거에 짜증 날 수도 있죠?
저도 전 날 일찍 잠들고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났는데 이불 밖이 춥다던가 어제는 몰랐는데 오늘 맡아보니 냄새나는 회사 유니폼 등 바쁜 아침 출근시간에 애기들 유치원 등원 시키겠다고 엘베 잡아두고 안 내려오는 그런 사소한 거에 출근하면 저기압이 되어 있더라고요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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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32221.01.22 23:28
헐~~~ 공감돼요 ㅋㅋㅋ 그냥 소소한 짜증 정도? ㅋㅋㅋㅋ ㅠ 샤워하고 뽀송한데 응아 마려우면 정말...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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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5907921.01.22 23:50
흐흐 걍 혼자 우씨 하는거 있잖아요 천천히 해도 괜찮은데 혼자 마음이 급해서 빨리하려다가 마음처럼 안돼거나 그럼 혼자 화나고 .. 성격이 긍가봐요 혼자 짜증내고.. 좀 병인거 같기도 하고 좀 느긋하게 생각해야지 하면서도 그게 또 안돼요 느긋한 성격 좀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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