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눈치없다는걸 아시는분?

282294No.318622021.01.29 11:42

와..진짜 눈치없다 하는 사람들

주변에 한두명씩 있잖아요

그들땜에

주변인들이 힘들어지는 상황들이 생기잖아요

근데 본인은 뒤에서 욕먹거나 누가

단도직입적으로 말을 해주면

'아..내가 그런가? 내가 눈치가 없구나' 하고

팩트를 학습하는거지

진짜로 본인이 눈치없다는걸 느끼는건

불가능한거겠죠?

본인이 느끼면 고치면 되는건데

모르니까 그런 행동과 말을 하는거니까...?

그렇담 눈치없는건 고칠수 없는

타고난 고질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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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0552021.01.29 12:42
본인 스스로 알면 그건 눈치가 있는거 아닐까요 ㅋㅋ
눈치 없는사람은 자기들이 눈치가 빠른줄 알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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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6262021.01.29 13:34
안고쳐집니다. 제 도움이 간섭이고 자길 무시하는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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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8102021.01.30 12:31
미사여구 붙일 필요 없고

그냥 싸가지 없는거에요

타고난 성격 그대로 다듬어줄 사람도 못만난

가여운 영혼이라 생각하시고 꺼지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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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20921.01.29 11:4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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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05521.01.29 12:42
본인 스스로 알면 그건 눈치가 있는거 아닐까요 ㅋㅋ
눈치 없는사람은 자기들이 눈치가 빠른줄 알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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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8229421.01.29 13:28
ㅋㅋ 하물며 눈치가 빠르다고 생각하면 진짜 환장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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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31421.01.29 13:20
고칠수 있어요. 주변에 그런 동생 있었는데 내랑 있으며 많이 좋아져서 지금 결혼하고 잘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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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62621.01.29 13:33
제동생이 그래요. 눈치껏 그만하라고 다리밑으로 신호주는데 왜치냐고 화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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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62621.01.29 13:34
안고쳐집니다. 제 도움이 간섭이고 자길 무시하는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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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31421.01.29 13:47
같이 공부하던 동생은 많이 좋아졌어요. 처음에 저에게 할말 안할말 안가리고 다해서 중간 동생들이 옆에서 눈치주고 그랬는데. 제가 괜찮다고 하고싶은말 다 하라고 하고선 그때그때 좋게 설명해줬어요. 다행히 설명하면 아 그렇겠네요 알아듣고 언제부턴가 말을 한박자 쉬고 말을 하더라고요. 연애 한번 못해본 그 동생이 나중에 연애도 하고 결혼해서 잘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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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626[수정] 01-29 13:52 21.01.29 13:52
여기 리빙포인트가 남이라서 가능하다는것 ㅋㅋㅋ 가족 필터가 씌워지면 그때는 좀 다르게 받아들이나봐요. 그냥 동생이라기보다는 동성동기간이라 더 곡해하는듯.
아마 동생도 밖에서 남에게 지적받는다면 스스로 돌아보고 고치겠죠.
근데 또 언니 입장에서는 밖에서 남한테 싫은소리 듣게하기는 싫어서 제가 고쳐보려는데...후 힘드네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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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98121.01.29 14:05
알고있어도 안고침ㅋㅋ

본인의 생각과 사상이 이미 이런걸

어쩌라는거지 하고 합리화 하는 사람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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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41621.01.29 14:48
제 친구하나가 눈치 정말 없는데
2년 넘게 옆에서 괜히 다른사람 욕하면서 친구행동가 한 행동을 넌지시 욕하니까 바뀌긴 하더라구요.

저는 사람의 본성은 고쳐먹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쪽인데 그래도 눈치 정도는 습득할 수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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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3160421.01.29 15:33
본성을 고치기가 진짜 어렵죠..
더욱이 눈치같은 경우는.. sense적인거라서 몰라서 배워서 1+1=2이구나~~
하는게 아니라 사회적인 상황에서 본인 스스로 느낄수있는 판단할수있는 능력이 있어야되는데 그 자체가 결핍되있는거니까

반복된 학습이 되면 ~~한 상황에서 ~~게 행동해야된다라고 감을 잡긴 하겠지만
매사에 그 모든 시나리오에 적용하는것도 쉽지않을거며
그게 본인 스스로의 '눈치' 라고 볼순 없겠죠? 사실은 아직도 눈치 자체는 없으나 배운대로 행동할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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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95421.01.29 15:27
눈치는 학습이 되긴하는데 다큰성인이 정색질까지 해가면서 그러지마라 이야기해서 고쳐주려고 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조심하려고 하는데 변수는 너무나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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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68121.01.29 20:03
눈치가 늘려면....
닥치고 주변 관찰하는 법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ㅋㅋ
스스로는 불가능하고....
옆에서 누군가 지적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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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8911721.01.29 20:40
세상에 눈치없는 사람들 90프로고 단 10프로만 눈치를 가지고 태어났다면 세상이 어떨까 상상해봤는데 아 급체할거 같아요 제가 그 10프로안에 든다는 가정하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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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81021.01.30 12:31
미사여구 붙일 필요 없고

그냥 싸가지 없는거에요

타고난 성격 그대로 다듬어줄 사람도 못만난

가여운 영혼이라 생각하시고 꺼지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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