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관음증? 있는ㅠㅠ남편!!

835094No.320612021.02.06 19:49

19금은 아닌데 뭔가...


ㅠㅠ제가 씻고있거나 옷갈아입을때
몰래 슬쩍 안보는척하고 살짝 흘겨봐요.
아니면 쓱~~ 지나가면서 쳐다보거나....

굳이 안그래도 되는데,
씻고 나와서 옷입으려고 하면
마치 몰랐다는듯 방에서 문열고 나오면서 또 쓱 보고...


뭐..남편이니까 내 몸보는건 괜찮은데;;
안보는척하고 쓰윽 보고 가는게
찝찝한 기분이 들어서요...

그러지 말라고 말해봤는데,
본인은 절대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고 하네요.

0.1퍼센트의 우연으로 항상 저는 씻고나면 남편과 바로 조우합니다-_-;;; 우연이라기엔 항상 너무 티가 나서...음...

그냥 놔두어도 괜찮은 걸까요?
아니면 고쳐야하는걸까요...
좀 찝찝한데 내 남편이라 어디서 물어볼곳이 없어 여기에 물어봅니다..ㅎㅎ
(많이 나쁜소리는 하지말아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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