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않고 싶어요

920145No.325582021.03.02 03:37

유아기 때부터 이십 대 후반인 현재까지 아마 대부분 매일 또는 격일로 울었어요 어릴 때부터 자주 혼나면서 우울감에 빠져 자학을 했던 것 같아요 겉으로 티 나면 안 되니까 밖에서는 잘 웃고 긍정적인 척하는데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의지하게 되면서 부정적인 말들을 하게 되고 싸우거나 혼나는 상황이 되면 눈물부터 나서 남들을 곤란하게 해요 그 사람들은 아무 잘못이 없어요 넌 마음이 너무 여리다라는 그 말에 또 눈물이 나요 물도 잘 안 마시는데 어디서 자꾸 나오는지 참.. 이곳에 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어서 죄송해요 그냥 정신없는 넋두리일 뿐이에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੭•̀ᴗ•̀)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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