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면 언젠간 해결되고 더 겪을수록 단련되서 그런거죠.. 그렇다고 상흔이 완전히 치유되는건 아닌가봅니다. 남들보기엔 잘 하는거같아도 저도 트라우마가 있는거보면.. 개인적인 생각으론 음... 무뎌지는게 맞는거같아요. 20초반 혈기왕성할때는 하나하나 다 반박하고 꼬리잡히기 싫어서 진짜 fm으로 살려고했는데 지금은 물 흐르듯 살려고합니다. 회사업무에서 누가 일적인 부분으로 지적해도 '응 그래도 월급값는 충분히 하고있어' 라는 마음가짐으로 그냥 넘기게 되드라구요. 요즘처럼 sns가 많이 활성ㅎ하되서 타인과 비교가 쉬워지는 요즘 그냥 남이사.. 나한테 뭐 콩고물이라도 떨어지는거 아니니 그냥 관심끄고 살다보면 덜 힘들어요.

기운내요. 고생은 두가지로 생각해요. 노력해서 생기는 고생. 노력이 부족해서 생기는 고생. 이래도 힘들고 저래도 힘들다면 노력해서 고생하고 훗날 좀 편해지는게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