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성향차이에요. 주변사람들 한테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선 영상통화 하는건 괜찮은것 같아요

내 통화에 문제가 있을법한 내용은 없으니
그냥 하는것도 있구요
하다보면 주위사람이 있다는걸 잊을때도 있구요
그냥 뭐.... 성향 차이죠 ㅎㅎ

다른 사람들도 대화하는 정도의 소음이 있는 곳이라면 그냥 일반적인 대화하는 것처럼 통화할 수 있을거 같아요.
대화를 하는건데 상대방이 앞에 있느냐 폰 안에 있느냐의 차이?

있지요 ᆢ 회사에도 있는데 통화시끄럽게 합니다.

"아 그래?ㅎㅎ그랬어?나도머그렇지머ㅎㅎ 술좋지!"

이렇게 통화하는데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나가서 통화하지ᆢ시끄러운데ᆢ 할테지요

그래서 제가 물어봤어요.

"혹시 그렇게 통화하면 다른사람에게 시끄럽다거나ᆢ
그런피해 가지 않을까요?"

대답은? "아 그래? 그런가?"

결론은 그게 피해를 주는행동인지 모르는겁니다.
가르쳐서 이해를 시켜야합니다ᆢ

성향차이죠 ㅋㅋㅋㅋㅋ근데 저만 느끼는건지 모르겠는데 점점 중국같아지고있는것같아요.
생일선물 어버이날선물 현금화 되가는것도 그렇고 영상통화 공공장소에서 크게 통화하는 사람들도 그렇고...
선없는 이어폰낀사람들도 걸어가면서 엄청 크게 통화하던데 ㄷㄷ
가게10시까지라해도 자꾸 안나가고
마스크쓰고 좀 다들 뻔뻔해진 느낌

저도 그거 진~~짜 이상하게 생각해요
버스지하철 공공장소에서 크게 통화하는 사람들 심리를.
본인이 경찰서 수사받고 방문조사일자 정하는 통화같으면 그렇게 크게 통화할 수 있을까. 뭐 문제없는 내용이니 크게 통화하긴하는 것일텐데. 문제없다의 범위에서 불특정다수에게 본인을 높게 어필하려는 심리도 있다고 보기때문에 좋게만은 보이지않아요. 통화 내용을 파악해보면 본인이 윗계급으로서(혹은 친구간의 표면적으로는 수평적인 관계에서도 좀 더 높은 위치에서) '내가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예요 여러분!'하며 명령하거나 갈구거나 놀리는 내용만 크게 통화하지
(+자신이 유능하다는 것을 어필하기위한 일을 잘처리한다는 내용만을 크게 통화하지.)
윗사람에게 빌빌기거나 명령받고 친구간의 놀림놀이를 당하는 입장에서 크게 통화하는건 본 적이 잘 없거든요.

그래서 드는 생각은 '어차피 알게되더라도 누군지 알수도 없고 하차 후 10초 후면 잊힐 불특정다수'에게 '자신이 이렇게 저렇게 대단하다' 어필하는 사람들이 좀 불쌍하기도 하고 그런 소음민폐를 끼친다는 점에서 짜증나기도 해요.

가정교육 못 받으면 그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