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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이 받는 월급의 금액보다
직장내 생활 분위기, 업무내용과 본인의 성향이 맞는지, 회사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려고 하는 목표와 실행을 하고있는지, 사내에서 직원의 성과에 대한 보상이 합당하게 이루어지는지, 연봉협상에 인색하지 않는지. 이런것들이 더 중요해보입니다.
지금 현재 얼마를 받는지는 위의 상황들이 긍정적이라면 얼마든지 오래 같이해도 될 회사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직원들의 성과에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는 회사하면 연봉은 동결될것이고, 그런 회사가 발전하려해봤자 직원들이 따라주지 않기에 언젠가는 도태될 회사가 될거에요.
지금은 초년생이니 이것저것 생각하기 보다는 업무의 다방면을 빠르게 익히시고, 숙련시키시고, 회사라는 구조가 어떤식으로 맞물려 돌아가는 톱니바퀴인지를 깨우치시면 어느 회사로 이직을 하든 본인에게 이점이 될겁니다.
힘든 취업난을 헤쳐나와 전선에 뛰어드신것을 축하드리며, 더불어 심심한 위로의 말씀도 미리 드립니다.

말씀을 너무 잘하세요.. 감명받았어요

중소 10년차 다니고 있어요.
윗분 말씀대로에요.
회사가 직원 성과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지는지
덧붙여서 회사가 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지
중요하고
무엇보다 전공 살려서 취업하셨다고 했으니
글쓴님이 보셨을때 동경할만한 분이 계시다면 이야기도
많이 나누어보고, 많이 배우시길 바랍니다.
궁금한것 많이 질문하시면 그분이 알아서
길 닦아주실거에요.

주변인의 말은 참고 정도만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뇨 실수령액 210이면 많은거죠....

본인이 만족하는 회사가 제일 좋은거죠.
초봉 6000받는 애들도 회사 분위기 개떡이면 다 퇴사하던데요. 결국 돈보다 분위기와 사람이 먼저인거같아요.

주변사람말 듣기 시작하면 아반떼 살거 벤츠 C클래스까지 감. 사람들이 얼마나 남 얘기 하기 좋아하고 온갖 오지랖 부려대는데 그걸 다 들어줌 님이 만족하면 그걸로 된거임. 지금같이 취업하기 힘든 시기에 일하는게 어디야

ㅇㅈ

29살 격일 야간근무자입니다 실수령액 240쯤 됩니다..

적다면 적은 금액이지만 일에 대한 만족도가 높으니 적당한 것 같아요

점심주는데 그정도면 완전 개꿀인데요?

대기업 수준인데요... 개부럽

나이에 비해는 어쩔수 없죠 신입이시니ㅠ 사회는 나이가 아니라 경력과 능력로 급여를 주니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