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읽은건데 지금 우리가 자살하지 않고 살아있는 이유는 살아있기로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살아있기로 선택했으니 계속 살아갑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는 수필이었는데 나쁘지 않은 글이었어요.

단순히죽기로선택할수도있겠군요

나를 사랑해주는사람이 있고 죽음이 절박하지않기에 올해도 선택하고 삽니다
언젠가 모두 사라지고나면 그때다시 선택할지도 모르죠

저는 사후세계 안믿고 죽으면 끝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죽을만큼 괴로운 일이 살면서 많지 않았기에

죽을 생각은 안해봤는데 저는 행복해지려고 삽니다.

많이들 하는 말 있잖아요 한 번뿐인 인생 ㅎㅎ

한 번 뿐이라 생각하기에 즐겁고 행복한 일들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죽으면 바로 다시 부활이라 생각해요
기억을 잃어버리고 다시 아기부터

사후세계 믿음, 윤회사상이나 뭐 그런것도 믿음
종교는 안 믿음

내 삶은 내 스스로 떳떳하며 주변지인들에게
욕 안먹고 내 가족이 늘 웃을 수 있게 살면 잘 사는거임
죽은 후에 심판이 있다면 그것도 잘 받겠지 하는 생각..?

인간의 외로움이나 고립감을 파고들어
그걸 이용해 돈을 버는 신앙심을 가장한 족속들이
너무 많아서 믿고싶지 않음

진짜 생계가 어려운 집인데 대출받아서 유럽여행
가는데 참석하라는 목사와 교회 아줌마들보고
눈 돌아간 후배가 서럽게 우는 모습이 아직도 선함

지금은 무신론자로 살지만 10대 때부터 중2병이였는지 신을 만나보겠다고 성당에서 세례 받고 세례명까지 받고 절에서 수계해서 법명 받고 교회도 다녀봤지만 결국 신은 없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냥 내린 결론은 그냥 죽으면 끝이다. 라고생각하고 이번생을 알차고 재미있게 해볼꺼 다해보고 살다가 죽자. 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죽는건 아프고 무서우니까요
안아프고 편하게 죽는 방법이 있다면...

그런게 없다고 생각하니까 죽는게 더 무서운겁니다.
사후세계 그런게 없다면 내가 죽는순간 나라는 존재가 그순간 없어지는건데.
그게 얼마나 무서운일인데요.
제가 알기론 불교에서 가장큰형벌이 더이상 인간은 둘째치고 동물이든 식물이든 곤충이든 미생물이든 더이상은 환생 없이 그냥 존재를 없애는 게 가장큰 형벌이라 합니다.
그 형벌이 사후세계가 없다면 그냥 모든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무조건 겪게 되는일인데.
무섭죠.
그래서 저는 개똥밭에서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말에 매우 동감하며 살고있습니다.

왜 자살하지않는지 궁금한가요?
어떻게 살아가는게 궁금하지않나요?

저는 신을믿지않아요 사후세계도믿지않아요 그래서
죽으면 모든건 끝나는거라고생각합니다 게임이라고생각하면
원코인 게임인거죠 모든순간 모든 선택이 내인생에서 중요한결정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지는게 인생이구요

그렇게 쌓아온걸 힘들다고 자살을할수있을까요
내가 이루어놓은 모든게 사라지는건데요

신은 자신만 믿고
종교는 당연히 없습니다
인간은 모두 죽기위해 산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좋게 죽기위해 덜 고통스럽게 죽기위해 살아간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즐기려 하고 있습니다
종교의 가르침 뭐 그런거 모르겠어요
그 시간을 자신을 위해 써보세요
전세계 올타임 레전드 베스트셀러 성경 그런거 읽던 시간
일기를 써보는거에요
매일 감사한일을 써보세요
처음엔 어색하고 쓸것도 없어요
그럼 아무거나 쓰세요
그냥 날씨가 좋아서 감사하다
밥이 맛있어서 감사하다
월급이 들어와서 감사하다
삶의 만족도를 올릴수 있는건 얼마나 만족하느냐 입니다
저는 종교따위 없습니다
제 자신은 이미 종교따위에서 말하는 윤리 비슷한건
의무교육을 통해 충분히 배웠고
위법한 행동을하면 자유를 구속받는다는걸 알기에
자유를 보장 받기위해 사회가 정한 틀안에서 행복을 추구합니다
더한 고통을 받기 싫어서 자살을 안한다?
어차피 뒤질건데 덜아프게 뒤지고
좀더 재미있는것들,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고 뒤지는게 낫지 않겠냐는 생각으로 삽니다
어차피 뒤질건데 왜 그리 못뒤져서 난리인지 이해 안가네요
이런 천박한 단어를 사용하고 종교도 없고
신도 부정하는 악마같은 제가 삶의 만족도는 더 높은것같아
역시 신따위는 없는게 맞고 종교는 감성팔이가 맞는거같아
다행이네요
인생 제대로 살고 있었네
아 그리고 그거 아시나요
악마는 신을 믿는 사람들에게만 존재합니다
종교는 악마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인정하고 물리쳐야 한다하죠
저는 종교가 없고 신도 없고
악마도 없다고 믿습니다
그러니까 세상 두려울것도 없고 좀더 좋네요
내 자유를 구속할 힘을 갖고있는
법만 무서워 하면 되니까요
이리 재수없는건 인티제라 그런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