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부터
충분히 정치랑 연관시킬수있는 댓글이 달리고

어느순간부터
한가지 이데올로기에 맹신하는 사람들이 댓글을 달고

어느순간부터
차별을 조장하는 댓글이 달리면서
'재밌으면 괜찮아', '뭐 이런걸가지고 그러냐'


라는 댓글이 관리없이 작성되고있습니다.

이 사이트가 지속될 수 있었던건
누군가 유머 이외의 댓글을 달면
다른 유저들이 숨김처리하고 잘못된점을 지적하여왔다라고 생각하는데요
어느순간 정치충들이 들어와도 방치되는 댓글을보며,
한쪽의견에 집단으로 동조되는 폭력적인 타자소리를 들으며,
웃음을 위해서라는 인종, 국가, 정치, 종교를 차별의 용인됨이 무서워져감을 느끼고,

추억과 아쉬움을 뒤로한채

저는 기억이담긴 사이트를 오늘부터 떠납니다

약 4,5 년간 웃음줄 수 있는 사이트가 지속적으로 운영됨에 감사인사드리고 다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