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452939No.354292021.07.31 08:53

이거 미치게하네요
생전 이런적이 없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만해야 하는걸 아는데
사람 마음이라는게 참.

오래전 열렬한 사랑을 겪고
다시는 이런 감정 없을줄 알았는데
하필 임자있는 사람한테..

제 연애사는 왜 이모양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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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9712021.07.31 14:08
그만해야하는거 알고라도 계시니까 다행입니다. 좋아하는 마음이야 들 수 있어요. 근데 그걸 표현해서는 안되겠죠. 잘 잊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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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9212021.07.31 10:00
신기해요... 다른 분들도 그런 분들 가끔 꽤 보는데 그때마다 신기... 저는 임자있는거 알면 그런 마음이 안 생기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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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9252021.07.31 09:52
괜한 기대 마시고 빨리 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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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92521.07.31 09:52
괜한 기대 마시고 빨리 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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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5293921.07.31 09:57
기대는 안합니다. 그러니까 힘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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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92521.07.31 10:02
으쌰으쌰 털으시고 기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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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921[수정] 07-31 10:00 21.07.31 10:00
신기해요... 다른 분들도 그런 분들 가끔 꽤 보는데 그때마다 신기... 저는 임자있는거 알면 그런 마음이 안 생기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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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5293921.07.31 10:05
저도 제가 신기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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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3221.07.31 10:43
그럴 수 있어요
경험자입니다 ㅎ.ㅎ..
잘못 아니에요
사람 마음이라는 게 어떻게 뜻대로 되겠습니까
저도 많이 심각했는데
방법은 바쁘게 살고 외면하는 것 밖에 없더군요
연락하고 구질구질해질까봐
쉴 때도 핸드폰 자물쇠 달린 상자에 넣고 다녔어요
그리고 생각날 때마다
운동을 하거나 티비를 보거나
무튼 정신을 딴 데로 돌릴 수 있게 엄청 노력했네요
그게 뭐 글쓴이 잘못이겠습니까
사랑이란 건 좋은 건데요 뭐..
사회적으로 그러면 안된다 규정한 것 뿐이지..
그러니 현재 가진 마음을 너무 부정하려 하지마시고,
그래 어쩔 수 없다 생각하며
저랑 같이 노력해봐요 (저도 현재진행형입니다^^)
무슨 마음이신지 너무 잘 알것 같아서
이렇게 댓글 달아보아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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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13171[수정] 07-31 11:49 21.07.31 11:49
이게 참 안볼수 있는 상황이면 그렇게라도 할텐데
봐야만하고.. 고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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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3221.07.31 13:12
ㅠㅠ..토닥토닥...
시간만이 답인 것 같아요 ㅠㅠ..

에구..정말 고문이겠어요..
맘 아프네요 ?
힘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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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1342821.07.31 15:40
님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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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41321.07.31 11:35
쓰니님 남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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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1317121.07.31 11:50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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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235[수정] 07-31 23:08 21.07.31 23:06
남성이 여성보단 그런 마음이 더 잘 드는것 같긴 해요 제 생각엔요.. 그래두 임자 있는 사람한텐 마음 접으셔야죠~
훨씬 아름답고 좋은분 만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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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97121.07.31 14:08
그만해야하는거 알고라도 계시니까 다행입니다. 좋아하는 마음이야 들 수 있어요. 근데 그걸 표현해서는 안되겠죠. 잘 잊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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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23521.07.31 23:06
전 이 댓글이 정답 같습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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