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알바하면서 진짜 짜증나는게

112597No.357702021.08.18 08:27

한 섹션에 팀원이 10명정도 들어가면, 3~4사람은 힘든일은 모른체하면서 다른팀원에게 떠넘기고 무조건 쉬운일만 골라잡는데. 짜증나게 힘든일을 하는 사람들은 대개 성격이 착한건지 ㅂ/ㅅ 같은건지. 제가 나서서 그사람들한테 힘든일도 좀 같이 하라고 뭐라하면, 같이 붙어서 힘을 보태주지는 못할망정 "어 아니예요아니예요 열심히하시는것 같은데... 이거 그냥 제가 할게요" ㅇㅈㄹ해서 총대맨게 의미없게 만들고. 나는 호구도 뭣도 아니고 내몫은 해야한다는 그런생각때문에 힘든일 쉬운일 가리지않고 하는건데. 아 짜증나서 나도 걍 다 떠넘길까... 하다가 양심상 또 그렇게는 못하겠고. 근데 힘든일도 같이하면 성격 착한(???)사람 너무많아서 총대매는것도 의미없고. 떠넘기는 놈년들 꿀빨고 있는꼴 못보겠고. 개짜증나요 진짜. 남들한테 떠넘기는 애들만큼, 진짜 호구인지 바보인지 모를애들 보는것도 똑같이 짜증나요. 아니 막판에 그 놈년들이 팀원들 개 녹초되는거 보더니 양심이 드디어 찔렸는지, 이제서야 제가할게요 이러는데, 옛다 바로 주지는 못할망정 "아니예요 제가할게요" ...하 진짜... ㅋㅋ 그 놈년들은 듣자마자 올타쿠나 하고 되돌아감. 아니 그사람은 맘에도 없는소리 도대체 왜하는지..?
하 이정도되면 누가 잘못인거예요? ㅋㅋ 알바하다가 인간불신만 엄청 생기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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