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 22분에 글쓰는 이유

363554No.358822021.08.23 03:25

자다가 악몽을 꾸고 깼다.

너무 소스라치게 깨서 일어나보니 온몸으 후끈하고 땀에 젖어 있었음.

세수라도 할 요량으로 일어나는데 침대 밑을 디뎌보니 방바닥이 불바다...


너무 놀라서 거실 나가보니 보일러 난방 돌아가는 중...

누군가가 새벽에 화장실 드나들다 잠결에 난방온도 다이얼 돌돌돌 돌렸나봄.


내 방이 보일러실 옆 첫방이라

자는 도중에 이 무슨 사약 이벤트.....

등이 흠뻑 젖어서 선풍기틀고 엎드려서 글 쓰는중 ㅋㅋㅋㅋ

잠이 안와영....
좋아요 0 0
이전811812813814815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