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잘된 경우는 대부분이죠. 망한 경우는 거의 없지만 종종 있습니다. 제 주위 이야기를 말씀드리자면 저희 언니는 완전 잘됐고 사촌 동생은 한 지 10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칼자국도 선명하고 부어있어요. 그래서 저는 안 했습니다. 또르르 ㅠㅠ

쌍꺼풀은 실패가 거의 없는 성형이지만 실패할 경우 데미지가 아주 심각한 것 같아요. 시선이 가장 먼저 가는 곳이기라 그렇겠죠. 인터넷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보는 것보다 일단 성형외과 몇 군데 다녀보시고 결정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예전에 친했던 동생에게 넌 쌍수만 하면 정말 이쁠것 같아 라고 했다가 이게 한거라며 맞은적 있어요.

집사람이 제 눈이 작고 귀여워서 이쁘다고 했어요. 전 어릴때 속눈썹이 찔려 쌍수 했어요. (보험처리됨)

가족들 말 들어용

요즘 진짜 야매로 ? 하는 쬐끄마한 병원 아닌 이상에야 꼬막눈이나 소세지눈 되기 힘들걸여..? 그리구 어릴때 피부 재생력 좋고 탄력있을 때 해야 회복도 빠르고 더 잘 자리잡죠! 다만 본인 살성이나 눈 모양 눈뜨는 힘 등에 따라서 쌍수 방법 달라지니 잘 고민하세요. 저는 쌍수 하려고 15곳 둘러봤는데 권하는 방법이 다달앗어요 … 전 매몰 하고싶어서 매몰했습니당

쌍수는 사람 살성이 진짜 중요해요!
피부가 얇으면 쌍수 티 잘 안나고 망할 확률 적어요.

제 동생 2명이 다 쌍수했는데 첫번째 동생이 피부가 얇은 편이거든요 ? 근데 걔는 쌍수했는지도 모를만큼 자연스러워요.

그리고 두번째 동생은 피부가 좀 탄탄한 편인데, 처음에는 부자연스럽더니 1년쯤 넘어가고부터는 자연스러워져서 이제는 아주 예쁘게 됐답니다. 두번째 동생은 눈이 가로로 길고 시원하게 트여서 쌍수 안해도 개성있고 예쁘다고 저희 가족이 다 그랬는데, 과거사진 지금 보니까 한게 더 예쁘긴 해여ㅋㅋㅋ 화장하기도 훠어어어얼씬 편하고요.

또, 대학동기 중에 한 명은 쌍수가 망한 케이스 인데요.
4년 내내 티가 나고 부자연스러운 눈이어서 아 스트레스 많이 받겠다 속으로 생각했어요.

본인 눈이 가로로 짧고 동그란 눈이거나, 작은 눈이라면 최대한 인라인으로 자연스럽게 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본인 눈 크기에 맞춰서 쌍커풀 크기 욕심부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한다면 망할 확률은 적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