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능제 엄마

940859No.371682021.11.05 04:19

여러가지 일이 있긴하지만
어제 면접을 보고왔는데 업무적으로 까다롭게 요구하는 사항이 좀 많았어서 안될거같다 생각이 들었음
오늘 면접 잘보고왔냐고 연락왔길래
아직 확실한건 아닌데 안됐을것같아
이것저것 따지는게 많더라고 했더니
요즘은 다 외모야 예쁘고 날씬해야 좋아해
내가 말 안하려고했는데 안될거같았어
자식한테 한다는소리가ㅡㅡ

그래서 아니 외모를 보는게 아니라 원하는게 많더라고
하니깐 그래 그건 그런데 어쨌든 예쁘면 좋지
다른데 또 보면 돼 이제 코로나도 좋아지면 구하는곳 많을거야
라고하는데 이게 위로인지ㅡㅡ
생각할수록 기분 나쁘네요

내일 전화해서 얘기해야겠어요.
말좀 가려서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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