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내숭떠는 건가요?

359716No.374832021.11.23 22:02

여자입니다
평상시 동성친구들, 남사친들과 있을때엔
침착하고 진중하다는 얘길 많이 듣는 편입니다
또래에 비해 성숙해보이는 그런 느낌인것같아요

그런데 남자친구만 만나면
자꾸 저도 모르게 혀가 짧아지고...
행동도 고양이같이 계속 남자친구얼굴,팔,어깨 부비부비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허허
제가 스스로 의식해서 애교를 부려야지!
같이 의도한게 아니라 어느샌가 정신 차리면 헤헤 이러고 있어서
이게 뭘까요 잠재적 내숭같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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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3672021.11.23 22:08
우리들은 이걸 사랑에 빠진거라고 부르기로 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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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0672021.11.23 22:14
저희 누나는 잔다르크 같은데
결혼 전에 매형이랑 통화할 때 혀 썰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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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5822021.11.23 22:17
1명의 남자한테만 하면 그남잘 좋아하는거고
여러사람한테 다 그러면 끼부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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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36721.11.23 22:08
우리들은 이걸 사랑에 빠진거라고 부르기로 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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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06721.11.23 22:39
ㄴ 최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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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37521.11.24 12:49
선택적 유아퇴행현상입니다 결혼하면 치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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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067[수정] 11-23 22:41 21.11.23 22:14
저희 누나는 잔다르크 같은데
결혼 전에 매형이랑 통화할 때 혀 썰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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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93621.11.23 22:32
혀썰었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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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58221.11.23 22:17
1명의 남자한테만 하면 그남잘 좋아하는거고
여러사람한테 다 그러면 끼부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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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70421.11.23 23:18
내숭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 그렇게 보이기위해서 의도적으로 행동을 조절하는거고
글쓴이분은 무의식적으로 배어나오는 행동이니까 그냥 좋아서 그렇게 행동하는거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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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18121.11.23 23:49
원래 하던걸 안하는게 내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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