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저는 카페사장입니다.

작년 초쯤부터 레깅스만 입고 오시는 분들이 꽤나
많아진 것같아요 아마 유행인것 같은데...

저도 운동하는 사람이고 레깅스 매일 입지만
보통 긴티 또는 반바지를 같이 입거든요 그냥 입으면
저야 편하지만 보시는 분들이 민망해하실것 같아서..

근데 요즘은 그런것도 없이 크롭탑에 그냥 진짜 레깅스+긴양말 조합으로 입으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같아요

저희 카페가 2층으로 구성되어있는데 계단 올라갈때
레깅스 입으신 분이 올라가면 다른 남성 손님들이
뭔가 주춤하거나 땅만보고 올라가시는게 뭔가 어디다 눈을 둬야될지 모르겠다는 느낌?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뭘 입든 상관은 없지만 불특정다수가 불편함을 느낄만한 옷은 피하는게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걸 집가서 동생한테 말했더니 "언니 미국은 요새 다 레깅스만 입고다녀 그런말 어디가서 하면 선비라고 욕먹어 지금 시대가 어느시댄대 그래 그렇게 따지면 치마가 더 민망한데 다 잘입고 다니자나 글고 불편하면 안 쳐다보면 되지!"
라고 혼났어요ㅠㅠㅋㅋㅋ흐잉ㅠ동생이 말빨이 넘 좋아서 이긴적이 없거든요..😳

근데 동생 말 들어보니 제가 너무 꽉 막힌 사고를 한것 같기도 해서..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