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하는 사람?

353937No.384002022.01.15 17:46

욱한다는건 정확히 어떤건가요?
예를 들어주세요

화나는일이 생겨서 화나는건
자연스러운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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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0862022.01.15 19:17
급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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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08622.01.15 19:17
급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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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45222.01.15 20:58
이애기 대가리에 우동사리가 들었는지 돌이 들었는지 확인하고 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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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89122.01.15 20:59
오늘 옷가게 갔는데
두걸음 정도 뒤로 걸었는데
뒤에 있던 외국인이랑 닿을랑 말랑 하면서 멈췄는데
쒜엣! 왔더.. 이러는거임
소리 들리자마자 반사적으로 뒤돌면서 죄송합니다
했는데 쒜엣! 소리에 욱하더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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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72922.01.15 22:03
가슴에 뜨거운 뭔가가 울컥 차올라서 몸이 바들바들떨리고 뇌에 필터 없이 그냥 반응이 튀어나올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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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5007522.01.17 00:02
오 그거 뭔지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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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93022.01.15 23:07
화나는 일때문에 화나는건 자연스럽지만...뭐랄까
회사생활하다가 원숭이아이큐만나서 순간 그 사람을 하대하거나 욱 해서 화를 내버린다면 내가 평가절하 당할수도 있죠

그래서 누구나 욱 하지만 '욱 했지만 잘 넘겼다'라는 말을 쓰는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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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9222.01.16 00:46
똑같이 화나는 일을 겪어도 차분차분하게 그러시면 안되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욱하면 욕부터 나온다던가 따다ㅏㄷ다 따지게 됩니다. 본인한테 나중에 불리해지더라도 일단 본인 감정을 해소하려고 하게 된달까.. 제가 좀 욱하는 편인데 남들이 화낼때 감정변화를 숫자로 표현하면 1에서 3~4 정도인데 저는 1에서 6~7까지 올라가요. 내 화나는 감정을 얘한테도 갚아주겠다 말고는 아무 생각이 안드는거에요.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지 어떻게 내 기분을 전달할지보다 얘가 나를 공격했으니 나도 공격하겠다 더 상처주겠다 이런 감정만 있는 상태 ㅠ 지금은 진짜 많이 고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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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5007522.01.17 00:02
어떻게 고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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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80322.01.16 19:04
시속 80키로 제한이라는데 80키로 밟다가 갑자기 160밟는사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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