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친구, B = 지역

1. 일요일에 A한테 전화가 옴.

2. A는 17일 월요일부터 19일 수요일까지 3일간 쉰다고 했으며,
여자친구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만난다고 했음. 수요일에 데이트 끝나고 노는 거 어때?라고 나한테 물음.

3. 처음엔 내가 알겠다 그랬다가 의견을 바꿔서 수요일에 데이트 끝나면 너 피곤하고 다음날 출근도 있는데
차라리 월요일에 만나자고 제안함.

4. 친구가 승낙함.

-> 월요일에 만날 건 정해졌고, 몇시에 만날지 안 정해짐. 월요일에 여자친구 만나는데 나랑 다른 친구랑 같이
만나서 놀고 오후 늦게쯤 여자친구를 만나는 걸로 결정됨.

5. 17일 월요일 당일이 됨. 오후 1시쯤에 서로 연락이 닿음. 언제 만날지 몰라서 오후 일찍 샤워하려고 했는데
전화하자고 해서 전화함. *얘는 전화하면서 외출 준비를 하고 있었음.*

6. 시시콜콜한 얘기하다가 갑자기 오늘 B에 갈 일이 생겼다고 함.
B로 가서 자기 직장 상사님들이랑 얘기하다가 와야된다는 거임. 전날에 이런 얘기 하나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