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에 속지마세요

217287No.398332022.04.13 05:21

파양,유기된 아이를 데려오는건 굉장히 신중해야하는일입니다.
저는 처음키우는 사람이 보호소에서 데려오는거
완전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개도 고양이도 내가 데려오기전에 어떤 상처가 있는지 어떤병이 있는지도 모르는데 데려와서 안좋은 기억을 떠올리는 행동을 했을때 물거나 할퀴면 사람은 왜그러는지 이해를 못하죠. 고치기도 쉽지않아요 무조건 강형욱 찾아갈순 없잖아요.
단순히 버려진 아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살게해준다는 좋은면만 바라보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 상처받은 애들을 문제행동까지 감싸주고 인내심있게 기다려야하는데 인터넷으로 이쁘고귀여운것만 보던 사람이 그거 기대하고 데려왔는데 다르다면 어쩔건가요
그래서 2차로 버려지는애들 많습니다. 걔들은 무슨죄입니까..
처음 키우는 분들은 절대로 절대로 보호소에서 데려오지마세요. 꼭 보호소에서 데려오시려거든
보호소에가서 봉사활동 한두번만 해보세요
거기아픈애들이나 문제행동 많은데요 내가 데려올 강아지고양이도 나중에 늙고 나이들면 저렇게 될수있다 저런문제행동이 우리집에서 생길수도 있다라는 마음가짐 가지고 시작하세요.
그리고 조금 다른이야기인데 보호소에서 데려올거라는분들 대부분 나는 말티즈를 데려올거야! 마음먹고 보호소에 대기타며 말티즈만뜨면 전화해서 데려올수있나요 물어물어 데려와놓고는 어떻게 돈을주고 생명을 사오나요 우리애는 버려진아이 유기견보호소에서 데려왔어요 이런사람들이 제일 싫습니다. 예를 말티즈로 들었을뿐 고양이도 마찬가지고요 강아지를 키우려는게 아니잖아요 말티즈를 키우고싶은거지 이게 진짜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인가요? 그냥 공짜로 말티즈 키우고싶은거죠 그런데 공짜로 데려온 말티즈가 얼마지나지 않아 큰병이 발견되서 병원비 수십 수백 깨지면 다 감당 가능한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것 같습니까 보호소에서 입양하려는 사람이 가져야할건 단 두개입니다. 인내심과 경제력 두개다 나는 엄청 자신있다 생각하신다면 입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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